성우/오디오
요즘 내가 그런 거 같아서ㅠㅠ
덕질 초반만 해도
매일 작품 찾아 듣고
오프도 혼자 열심히 다니며 덕질했는데
뭐랄까... 요즘엔 좀 마음이 붕 뜬 느낌이야ㅠ

혼자 덕질을 해서 그런건지
트위터(x)에 덕질하는 사람들 보면
다 친하고 무리가 있는 거 같아서
이상한 소외감도 느끼고...

또 성우님들이랑 친한(?) 팬들끼리
Sns에서 이야기 나누는 거 보면
복잡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렇다고해서 덕질 무리에 끼고 싶거나
Sns를 활발하게 하고 싶은 건 아닌데도 그러네ㅠ

팬카페도 뭔가...
고인물들로 가득찬 느낌이라
눈치 보느라 글 하나 쓰는 것도 어렵더라고ㅠ

내가 워낙 소심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덕질을 오래해서 한번쯤 이런 타이밍이 오는건지
좀 어렵네ㅠ

다들 이런 적 있어?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ㅠ
  • tory_1 2024.05.13 22:43
    나두 그래... 톨 글 전체 다 싹 공감... 입덕 초반엔 혼자 덕질해도 이것저것 다 처음이니까 새롭고 뭐든 즐거웠는데... 음... 이상한 소외감, 복잡한 마음 너무 공감이 된다... ㅠㅠ 나도 뭘 나서서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sns를 활발하게 해서 덕질 친구를 만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모르겠어 나도...~~ 요즘도 그냥 sns나 팬카페에서 소식만 보고 전처럼 오디오 컨텐츠 찾아 듣고? 그러다가 그런 거 또 보면 마음이 복잡하고? ㅋㅋㅋ 모르겠다... 흠... 그러게 다른 톨들은 어떤가 궁금하네...
  • tory_2 2024.05.13 22:49
    덕질 오래하면 다들 겪는 것 같아ㅠ 나도 초반에는 엄청 불타서 이사람 저사람이랑 다 어울리고 재밌게 지났는데 일도 생기고 떠날 사람 떠나다 보니 뒷계에서 오래된 사람들이랑 일상 얘기 주로하는 계정됐어 ㅋㅋㅋㅋ 새로운 사람들 사귀고 싶은 건 아닌게 내가 입덕한지 오래돼서 그 사람들의 텐션은 못 따라갈 것 같더라고 ㅋㅋㅋㅋㅋ 오프도 혼자 가끔 다니고... 성우님이랑 친한 그런 분들 보면 나도 좀 그렇긴 해. 나도 좋아하는데... 이런 생각? 그렇다고 가까워지고 싶은 건 아닌...!! ㅠㅠㅠ 그렇게 탈덕은 아닌데 열정은 없는 상태로 꽤 지내다가 갑자기 확 꽂힌 성우님이 계셔서 그 성우님 필모 깨느라 즐거워졌어ㅋㅋㅋ 물론 예전처럼 엄청 표현하고 그렇진 않지만..... 팬카페에 가끔 글도 쓰고... 톨도 심장이 뛰는 그런 작품이나 성우님을 만나면 다시 즐거워지지 않을까!!
  • tory_3 2024.05.13 22:49
    나도 톨말 진짜 싹 다 공감이고 지금 나도 권태기왓어 맵스는 작년 가을부터 타긴햇는데 다 받아놓고 안듣고잇고....드씨도 뭐가 나와도 드르렁이고 연재 달리던 인생작들도 감흥없어졌어 최애 성우님 방송도 안보고...... ㅠ 근데 탈덕할 생각은 없음
  • tory_4 2024.05.13 22:51
    고인물 팬덤은 유사연애 끼 까지 있으면 뉴비 배척하는 기운이 느껴져서 어렵긴 해 성우님이 특별할 거 없는 관심 주시기라도 하면 뒷담 험담도 장난 아니더라ㅠㅠ 팬까페도 운영진이 뉴비 배척 전적이 있으면 가입해서 활동하기 꺼려지고...모든 성우 팬덤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뉴비나 혼덕질 하는 사람이 어울리기에 편한 분위기는 아닌 거 동감 ㅠㅠㅠ 성우님에 대한 애정이 식은게 아니라면 팬레터나 선물 보내는 건 어때? 답장이나 선물 인증해주시면 소통하는 느낌도 들고 좋더라
  • tory_5 2024.05.13 23:00
    나도 동감해 성우판 자체가 작은 편이라 sns 활발히 안하는 사람은 끼기가 어렵더라고... 소식도 늦게 알게 되고ㅠ 그래서 처음에는 모든 떡밥 다 따라잡으려고 했다가 이제는 좀 멀리 떨어져서 오디오 컨텐츠 외의 부분은 잘 안보려고 함 이러니까 오히려 더 편안하더라구
  • tory_6 2024.05.13 23:15

    나도 공감해.. 난 무리는 또 소속되고 싶지 않았던게 22년에 최애성우님 팬미팅 갔다가 친해진 사람들이 다 다른 무리들 욕하더라고... 같이 욕 안하면 배척 할것처럼 욕하니까 안맞더라 그래서 계폭했었어...... 심지어 무리들이 운영진 되거나 운영진이랑 친하거나여서 계속 세력확장??이 된다고 해야하나...... 무리가 없거나 무리한테 잘보이지 않으면 진짜 외로운 덕질같아 판은 또 좁아서 어딜가도 그 나뉜 무리들이 있으니까 더..

  • tory_4 2024.05.13 23:55

    동감ㅠㅠㅠㅠ 최애는 같은데 무리가 서너개로 나뉘고 서로 모른척하거나 배척....견디기 힘들어ㅠㅠㅠㅠㅠ......누가 지들 맘에 안 드는 소리하면 우루르 돌려까는 것도 웃겼고.....성우님도 괜찮다하시고 누가봐도 장난인데.....지들이 세상에서 가장 성우님 생각하고 공정한 줄 알아...

  • tory_11 2024.05.14 07:38
    드씨 오디오북 등등 컨텐츠만 듣는 라이트덕이라 잘 몰랐는데 댓글보니까 뭔가 바보들같다 팬카페 활동할정도의 애정이고 잘되길 바라면 판도 좁은데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한명이라도 더 유입시켜야 맞는거 아닌가? 사고구조를 이해할 수가 없네.. 덕질하면서도 정치질하다니 피곤하지도 않나? 나 다른판에 있다왔는데 대체로 그런성향 띄는 팬은 거의 99% 남미새던데 (그런사람들 보다가 질려서 휴덕함) 성덕판도 비슷하게 돌아가는진 몰랐네
  • tory_7 2024.05.13 23:19
    판이 작아도 너무작아서..심지어 팬미팅도 여러성우 다 가입해서 가는 사람이 또 가고 그러더라 ㅋㅋ 나쁘다는거 아니고 대단하다는뜻 ㅋㅋ 열정적인 팬만 살아남는 ㅋㅋ 결국 포기하게됨
  • tory_8 2024.05.13 23:52
    나도 최근에 입덕한 성우님이 친한 무리(?) 까진 아니고 암튼 일부 팬들이랑 소통하는거보고 혼자 소외감들어서 다시 혼자 멀어졌다ㅠㅠ ㅎㅎㅎㅎㅎ 라방같은거도 안보고 하니 더 못알아듣겠고ㅠ
    아무도 배척하진 않지만 혼자 소외감느껴서 열심히 작품 도장깨기만 하고있다 ㅎㅎㅎ
  • tory_9 2024.05.14 00:57

    소외감 ... ㄹㅇㅋㅋㅋ 이것땜에 뭐 선물 드리려던 것도 다시 생각하게됨ㅋㅋㅋㅋ... 후 

  • tory_10 2024.05.14 01:00

    덕질이란게 원래 그런거지 뭐 난 그래서 아무리 좋아하는 분야여도 너무 가까이는 접근 안 해... 내가 친목같은 부분에 현타나 실망감을 쉽게 느끼는편이라 성우를 좋아해도 팬카페 하나 가입 안 하고 sns도 안 봄 커뮤니티에 무슨 소식 올라올때나 같이 보지 무조건 작품 관련 소비만 해 그래서 얼굴도 잘 모르는 경우 많음... 그런데도 한번씩 질려서 쉬는 기간 있는데 그럴땐 너무 싹 정리하려하지 말고 다른거 즐기다 와봐 그럼 또 작품은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되거든~

  • tory_12 2024.05.14 09:39

    나도 다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 팬미팅 갈 때 마다 나만 혼자 가는 거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친하고 나만 모름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없기 때문에 계속 혼자 감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3 2024.05.14 09:43

    너무 깊게 파고들면 내가 피곤해서 딱 작품활동 관련으로만 덕질하고 팬카페나 sns도 막 엄청 챙기진 않아 내가 즐기려고 하는 덕질인데 머리 아플일 만들어서 뭐해 ㅋㅋㅋ 덕분에 여러 분야 덕질하기에 에너지 낭비없이 딱 좋아서 행복덕질 가능함 ㅋㅋ

  • tory_14 2024.05.14 10:07
    어덕행덕 내 페이스대로 덕질하는 게 좋아 근데 톨 말 백퍼 이해해
    적당한 거리감은 필요한 것 같아 좀 환기 시키고 돌아와 ㅎㅎ
  • tory_15 2024.05.14 22:01
    나 휴덕 2번 했었어 꽤 길게
    첨에도 4번 두번째도 4년
    그냥 쭉 쉬어도 나중에 심심해지면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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