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망되 재주행하니까 음.......더 슬픈거같아(ㅅㅍ)

사실 백망되 1부 연재중일때는 한창 피토하는 애들이 많았단말이지?? 그런의미에서 김케일록수는 양반인편이었음 옆동네에는 심심하면 구원튀하는놈있고 그 옆에는 자기 몸 걸레짝쓰는 F급헌터도있고 심심하면 일단 적에게 죽고보는 ㅁㅊ놈있고 자기ㅜ애완완두콩에 물줘야한다면서 지는 핏물흘리는 놈 있었음. 그 사이에서 김케일록수정도면 그래도 가끔은 각혈하고 몸 더 좋아졌다는 서술도 있었고 일단 살겠다는 의지가 커서 막상 초반에 연재 달릴때는 괜찮았거든??? 왜냐면 그때 판무는 죄다 각혈이 패시브였으니까!!! 근데!!!!


근데 시바 망되는 지금 다시읽으니까 그냥 개슬퍼................존나슬퍼........... 뒤에 현대물 보고 오니까 초반부도 그냥 눈물파티됨. 보통 후반부 읽고 초반부 보면 웃으면서 '이땐이랬지'<<하는데 백망되는 반대로 '야이김케일헤니록수자식아!!!!!!!!' 하게됨..... 이게 언제 더 그러냐면 라온이가 김케일헤니록수 기절 시간 읊어줄때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상 이름 지어준 김케일이 라온이 대부인건데..... 자기 아빠가 맨날 유리몸으로 전장에서 혹사하다가 누워서 안일어나.... 근데 또 그거 욕할수도없어 ㅠㅠㅠㅠㅠ 물론 욕은 하지만 진심으로 욕도못함 ㅠㅠㅠㅠㅠㅠ 이거 다 아니까 그냥 존나 눈물난다
내가 1부만 읽고 2부는 사두기만하고 안까고 이번에 달리면서 깔 예정인데.... 이미 백망되 완결안났다는거가 눈물 흘릴수밖에없다 껄껄껄 맨 위에도 썼다시피 그때 김케일이랑 같이 피토하던 애들 대부분 완결났고 요즘은 시한부라고 해도 차라리 시한부면 그 기간까지는 >무조건 산다< 라는 플래그라서ㅜ안심인데 김케일헤니록수......................ㅜ졸라슬프네

+ 어 옆집은 그때당시 4대판무중에서 나머지애들이랑 죽사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노정오자마자 읽은애들 그때는 다 연재중이었고 애들도 다 한창 갈릴때였음

심심하면 구원튀하는 애 : 전독시 - 김독자
자기 몸 걸레짝 F헌터 : 내스급 - 한유진
심심하면 적에게 가서 죽고보는 애 : 죽사헌 - 김공자
애완 완두콩 키우는애 : 적왕사 - 칼리안(*연중작)

다 톨들이 아는애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