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데뷔한다는 댓글 많은데
어차피 돌아간 솔이는
선재랑의 시간을 다 기억하잖아!
그냥 다시 한강다리위에서 만나면 되는거잖앙
돌아간 솔이는 기억하지만 이전 솔이는 다 기억 못하잖아
라고 생각함
그리고 미래의 솔이는 선재의 팬이잖아
나같아도 솔이를 위해서 꼭 데뷔하고 싶다
돌아간 솔이는 몰라도 남은 솔이는 선재와의 추억이 없으니까... 선재가 뭔가 유명인이 되어야 솔이가 선재라는 존재라도 알게되지않을까 일반인 대 일반인이면 솔이가 선재의 존재자체를 알 방법이 별로 없잖아 선재가 계속 들이대면야 되겠지만...
이클립스 데뷔는 그냥 솔이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곡 작업하고 그러다보면서 옆에서 인혁이가 자꾸 꼬시고 그래서 이루어지는거 같아
솔이를 만나야겠다 이런 목적으로 가수가 되었다기보다는 그냥 선재의 운명이라고 생각해
댓글들 좋다 그냥 인혁이가 불쌍하고 동섭이는 정말 안되니까ㅋㅋㅋㅋ이게 아니었어
2008~09 선재와의 기억을 갖고 있는건 2023년의 솔이 뿐이잖아. 선재가 살아갈 14년간, 그 동시간의 솔은 선재와의 애틋함을 모름.
오늘 11화 선공개 장면 보면 선재가 솔이한테 34솔이 미래로 돌아가더라도 '내가 너(20솔) 혼란스럽지 않게 할게'라면서 자기가 수습하겠다고 함. 그런거 보면 리얼타임을 살아가는 솔이 눈에 띄게 맴돌거나 접근하지 않을 거 같음. 오히려 여러번 본인을 살리기 위해 달려온 솔이를 위해서, 그 솔이가 살던 세계의 자신 못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매진했을 것 같음.
솔이가 선재에게 '내가 온 시간의 넌 이클립스로 활동하는 톱스타야!'라고 직접적으로 말은 못하지만
- 본인과 인혁만이 아는 소나기를 부르는 솔
- 캐스팅 명함 빼돌리려 자기 집에 몰래 잠입했던 솔
- 인혁에게 선재 데리고 오디션장 다니지 말라고 했던 솔
- 동대문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본인을 보며 복잡한 표정을 짓던 솔
- 그 공연에서 받은 핸드폰을 줬을 때 화를 내던 솔
- 팬이라고 말하던 솔
이런 단초들을 가지고 선재도 미루어 짐작하다가 어느 순간 깨닫겠지. 자기가 2023년엔 가수라고. 솔이를 조금이라도 더 잘, 빠르게, 수월히 만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할 거 같아.
궁예지만 나는 솔이가 한 말 때문에 가수 하기로 결심했다고 생각함ㅋㅋㅋ
선재한테 그 때 노래했던 모습에서 꼭 수영하던 모습이 보였다고 행복해보였다고 했을 거 같았어ㅋㅋㅋ그래서 선재가 그 말 듣고 결심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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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가 소나기 노래 알고 불렀잖아~ 팬이라고도 계속 얘기해왔고.
본인 죽는거 유추하는 애가 가수 될 거 예측 못했을리가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