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인 우리집 늘 저 전을 했는데 이름은 모르겠어 나중에 누가 먹기나 했는지도 모르겠고 ㅋㅋ 작은엄마 한분이 전찌개를 만들면서 그때부터 쓸모가 생겼지
대전인데 울 집은 당근, 씻은 김치, 다시마, 쪽파 이렇게 들어감.
예전에는 왜 만드나 싶었거든? 근데 먹어보니까 은근 쫀득하고 맛있구... 나중에 요리로 활용하기 좋더라 ㅋㅋㅋ
다시마 들어가는 전도 있구나 아버지 충청도인데 첨 봄 엄마가 전라도라서 울집 제사는 전라도식인가..
배추랑 파만 올리는 메밀전은 하는데 저건 처음봐;; (외가/친가 각각 충남 충북인 톨)
보기엔 휑해보여도 엄청 맛있다고 주워들었음 메밀가루 쓴다고 들었는데
!!!! 반가워!!!! 그치! 부쳐놓으면 사진보다는 투명했어! 울집은 누름지? 눌름지? 였던듯
할배네 보령인데 첨봄ㅋㅋㅋㅋ 쪽파+조갯살 넣은 전은 부치긴 했는데...
대전 사람 다시마 파전 우리도 해 제사 명절 때! 존맛탱인뎅~
마음이 너무 귀엽다
보자기처럼 음식 싸가서 나눠 먹으라는
우리는 멸치올려서 했었는뎈ㅋㅋㅋㅋㅋ아무도 안먹어서 나중에 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파올린것만 했음
서울톨 난생 처음봐;;;;;
지짐누름적이 간소하게 진화된 버전이네 지짐누름적은 주재료 소고기랑 각종 재료를 꼬치에 끼워서 주로 달걀물을 입혀 만들지만 드물게는 저런 식으로 밀가루반죽을 부어서 지지고 최종적으로는 한입크기의 사각형태로 잘라서 상에 올리던 음식이란 점이 다르지만 서울에서도 즐기던 전통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