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진짜 대학생때가 그리운지 궁금한 후기

진짜 그리운데

돌아가고 싶어.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그렇다고 공부 잘한건 아님)

지금 재력가지고 어려지고 싶은거지 쌩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ㅋㅋㅋ 개고생을 또 해야하기 때문에ㅋㅋㅋ

대학생때로는 힘들어도 돌아가고싶긴 해 좀 더 생산적인.일들을 해보고싶어서.. 알바도 잘안하고 ㄹㅇ 고딩처럼 놀기만했거든
근데 고등학교는 모르겠음

난 싫어 불행했던건 아닌데 공부하고 취업하고 그러는걸 또 하고 싶진 않음ㅋㅋ 일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자나 극혐

그립기도하고 다시 돌아가면 전과할꺼야

아 나는.. 내 또래의 사람들과 그렇게 북적북적 함께있던 때가 좀 그리워
지금 회사가 연령대가 다 나보다 높아서..

그리운데 고딩때는 더 열심히 살 자신 없어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
대딩때는 돌아가고 싶은 마음 있음ㅋㅋㅋ 공부 할 거야

나는 그립김한데 굳이 다시 돌아가규싶진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돌아가면 더 열심히 놀듯ㅋㅋㅋㅋ공부를 더 할 것 같진않음 ㅠ

엄청그리움 ㅋㅋ
그땐 뭔가 나아질 희망도 있었고 밤새 공부해도 좋아하는 전공이라 너무 재밌었음...추억 보정 아니고 진짜로 ㅠㅠ 놀때도 자유롭고 알바조차 재밌었는데 취업하고 삶이 노잼됨 ㅠㅠㅋㅋㅋㅋ... 근데 고딩때로는 가기 싫음ㅋㅋㅋㅋ수능 공부는 너무 노잼에 힘들어서...

저언혀

시간이 부러움 ㅋㅋ 열심히 놀듯

응 당연히.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유라는게 있는 시기 아닌가..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책임질 것도 많고 고민도 스케일이 다르고.. 돈은 벌지만 사실 내 시간을 팔아서 버는거고. 미래도 어느정도 정해져 있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착각이라도 하고 살았던 대학생 시절 나는 너무 그립다..

대학생이 그립진 않고 방학+휴학시절이 그립다…

대학생땐 공부 알바 대인관계 다 신경써야했는데
직장은 가냥 일만 하면 돈은 따박따박 들어옴(회사 사림 사실 알바 ㄴ 적당한 관계만 유지하면 되서 대학생때처럼 안힘듬)

그래서 난 돌아가기 싫어

걍 젊음이 부럽지 대학생 시절이 그립거나 하지 않음...난 20대로 돌아가면 대학 안가고 다른거 할겨..ㅠ

중학생 시절이 좋았어서 그때의 즐거움은 다시 느껴보고 싶지만 돌아가란다면 돌아갈지는 모르겠다… 대학생 때는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안 돌아가고 싶음

너무 가난하고 마음에 여유도 없었어서 별로… 돈벌고 금전적 여유가 있으니까 살만해

그리워.. 난 배움을 좋아하는사람이었고 즐기는사람이었구나싶어ㅠㅠㅠ 나 대학원까지갔었는데ㅋㅋㅋㅋㄱ대학원도 다시다니고싶을지경.. 난 회사싫어

1번 댓글 공감...
고등학교 때의 시간이 나에겐 끔찍하고 대학교 때는 너무 고생해서 그립진 않은데 돌아가서 다른 선택을 하고 싶긴 함...

하나도 그립지않음 조금이라도 경제적 여유있는 지금이 나음

전공을 바꾸기 위해 돌아가고 싶은 거임 다른 삶을 살고 싶은거

전혀 돌아가고싶지 않아

별로

안그리워 지금이 제일이야! 나는 언제나 오늘의 내가 최고야!

대학이면 돌아가고싶어 유일하게 행복하다 느껴봄

대학생<이 그립다기보다 젊음이 부러운거지 ㅋㅋ 그리고 방학도 ㅎ

전혀 안 그리움 이 자리까지 오는데 너무 힘들었고 두번 할 자신이 없어

ㄴㄴ 지금도 괜춘함

지나고 보니까 그때가 좋았다는 걸 알겠음

완전 그립지 나 돌아가면 전과하고 지금 일하는분야 발도 안밤글거임

난 대학생활 잼있었어서 돌아가라면 ㅇㅋ임
근데 초중고는 싫음 ㅋㅋ

전혀 돌아갈 생각 1도 없음

난 돌아가고싶어 ㅋㅋ 그때 재미있었어 초중고는 나도 별로 ㅋㅋ 딱 대학때

난 대학때 너무 힘들었어서.. 딱 26 27살때가 좋았음..사회초년생때 활기차고 약속도 많고 즐거웠어..지금은 꿈도 희망도 없고 이렇게 100살까지 살다 죽어야되나 하는 생각밖에안듬 ㅠ

지금이 재일좋아~~

나는 반반... 너무 돌아가고 싶다! 는 아닌데 돌아간다면 방학 때 어학연수나 배낭여행도 가보고, 수업도 좀 더 다양하게 들어보고, 대외활동도 해보고 싶어. 그때는 그냥 전공학점 따기+시험 준비에만 너무 올인했었던 거 같아서... 체력 좋고 시간 많은 그때 더 다양한 경험을 시도해볼 거 같음.

반반? 대학 때 좋긴 좋았는데..

난 나름 재밌게 살던 시절이라 다시 돌아가고 싶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거 같지는 않아서 차라리 더 신나게 놀래.

대학시절이 그리운건 아니고 뒤늦게 입덕한돌 처음부터 입덕하고싶음...

난 하나도 안 그리움

그냥 그 나이(그리고 체력...)가 그리움. ㅜㅜ

하나도 안그리워.
집안이 좀 여유로웠으면 그리웠을것같긴함. 부모 돈으로 해외여행 다니고 하고싶은거 하고 했으면 당연히 그립지 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해외 연수 안간건 아닌데 이것도 돈없는데 어떻게 어떻게 겨우겨우 구질구질하게 간거라 별로 ㅋ
지금 돈 내맘대로 쓰니까 너무 좋음

전혀 안그리워. 대학 다닐 때 돈 없어서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고 매일 시험보고 공부하느라 고통스러웠어. 창문도 없는 고시원에서 혼자 살았고 ..

지금은 내 집, 내 차, 돈 버니까 살거같아. 

너무 너무 그리움

난 싫어 돈벌고 내가 뭐든 선택가능한 직장인이 더 나음. 굳이 돌아간다면 사회짬좀 되는 4,5년차 직장인때가 제일 열정적이고 즐겁게 지낸듯

진짜 재미있게 놀았어
대학이 기숙사라.. 부모님 눈 밖에 있으니 먹고싶을때 뷔페형식인 기숙사 밥먹고. 자고싶을때 자고. 놀고싶을때 놀고..
여행가도 딱히 눈치 볼거 없고..
시간도 널널하니 좋아하던 책도 엄청 보고.
부모님이 학비대주시고. 난 방학때만 능력껏 알바뛰면 되는 정도라 쪼들리는 것도 없었고..
그렇다고 공부 소홀하게 한것도 아니었지만..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시기였어. ㅠㅠ
물론 졸업후 1년간 취업시기 보낸다고 힘들었지만

너무너무 공감간다 그때의 자유로움 밴드음악하면 새벽을 불태우고 술과 사람들과 밤과 열정이고 청춘이었지 드라마에 나오것처럼 테이블 엎을뻔한 실연당한 친구 위로도 해줘보고 아직 어려서 서툴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경험 광범위한 다양한 또래집단 학생회 연합동아리 교양수업 등 세계가 넓어지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한것같아 그때의 추억으로 먹고사는데
지금도 물론 경제적으로 자유로운건 좋지만
그래도 그 시절은 다시는 누구도 살수없는 날카롭지만 생생한 그리움이야

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