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1. 저희 고모들이 겪은 이야기 입니다 고모 어릴적 정말 지방에 시골에서 태어나 사셨고
마을 주민 모두가 안면이 있어 외부에서 손님이 오면 금방 티가나는 동네였습니다

그 날도 어느때처럼 고모들 학교갔다 집에 돌아오고 할머니, 할아버지(고모에겐 부모님이죠)
농사일 끝내고 집에 돌아오고 날이 어둑 어둑해질쯤이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우물에서 물좀 길려오라고 고모 두분에게 시켰고 우물까지 거리는 대략 100미터 이상이었고
저희 집은 그 마을 가장 가장자리에 있었고 우물은 그 밖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안 쓰지만 아직 터가 남아있고 거의 풀밭이랑 작은 숲 지나가야 있는 위치죠

날이 어둑해지고 있고 큰고모가 작은고모에게 야 무섭다 빨리 빨리 기르고 들어 가자
한참 용기에 물을 담고 있는데 정신차릴 틈도 없이 바로 옆에 어떤 남자가 서있는겁니다
처음엔 동네 사람인줄 알고 마침 무서운데 잘됐다 생각하고 물을 기르던 중

그 남자가 너무 목이 마른데 물좀 달라는 겁니다 바쁜와중 바가지에 가득 담아 줬는데 그 남자가 그 물을 벌컥 벌컥 들이 마시는거에요
사람이면 물을 그렇게 다 먹을수 없는데.......그런데 물을 열심히 먹는데 바닥에다 다 쏟아지는 소리가 나는겁니다
그리고 목소리도 처음 듣는 사람....순간 이게 뭐지? 하고 그 남자를 쳐다봤는데 그 자리서 진짜 까무라치게 놀라 자빠질뻔 했답니다

사람의 형상인데 사람이 아닌 존재....그리고 턱이 없었다나? 그게 물을 마시는데 그냥 바닥에 다 쏟아지더랍니다
엄마야~~어떻해~!! 물통 다 냅두고 혼비백산 집까지 뛰어 가서 식구들에게 알리고 결국 마을 사람들에게까지 다 소문나고 후레쉬들고 동네사람 몇명과 우물가까지 갔더니

그냥 바닥에 널부려져있는 바가지와 물통뿐......과연 그 존재는 뭐였을까요? 그 시절 그 마을에 외부인이 올 용건도 없고
주민중 친척이었다면 다 말 해줬을텐데 누구도 모르는 존재.......


2. 과거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이 친구의 아버지이기도 했습니다
그 분이 어릴적 겪었던 이야기인데 당시 부모님께서 어디 가시고 할머니와 단둘이 남았을 적
할머니께서 일찍 재우고 손자 추울까봐 부엌에 아궁이에 나무 불 더 때우려고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엌에서 엄마야~!!!!!하고 할머니가 바닥에 쓰려져 엉덩방아를 찍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어린 목사님이 놀래서 부엌으로 뛰어 나가는데 굉장한 걸 목격!!
말로만 듣던 도깨비가 아궁이 위에 앉아 있더랍니다 피부가 푸르스름하고 머리에 뿔 달리고 전형적인 그런 모습
그걸 보고 어린 목사님은 어안이 벙벙해져서 놀래 쳐다만 보고있고 할머니는 아가 저거 괴물이여~ 사람이 아닌가봐~ 덜덜 떠시고

도깨비가 그 모습을 보고 재밌다는 듯히 껄껄 웃더래요 그리고 솥가마 뚜껑을 들고 장난을 치더랍니다
그걸 솥에 넣었다가(뚜껑이 더 크기때문에 물리적으로 넣는게 불가능하죠) 다시 꺼내 구부렸다가 폈다가 그러다 사라지더랍니다

그 존재는 정말 도깨비 였을까요? 한명이 봤으면 착각이라할수 있지만 할머니와 손자 두분이 똑같은 걸 목격했다면 착각이라 할수있을까요?


3. 아버지 지인분 경험담
술자리에서 아버지 지인께서 어릴적 도깨비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동네에 어떤 어르신이 계셨는데 언젠가 부터 어둑 어둑해질 저녁이나 밤에 밖을 돌아다니신다는겁니다
그럴 이유가 없는게 시골동네에 술집이나 유흥거리 하나 없이 그냥 주택이랑 논밭뿐
동네 입구에 구멍가게가 하나 있긴 했지만 거긴 술마실 자리와 술을 팔지만 저녁 일찍 닫는 곳이었죠

그래서 지인분 아버지께서 어르신에게 아니 요즘 뭐 그리 바쁘게 돌아다니세유? 어르신 그렇게 힘들게 일하면 쓰려져유 쉬엄 쉬엄 하세요~
근데 그 어르신 왈 일하는게 아니라 재밌는 친구를 새로 사겨서 같이 술도 마시고 말동무도 한다는겁니다
그것도 말이 안되는게 그 시골마을에 외부인이 그 밤에 친구로 올 일이 없거든요

차로 20분 거리에 읍내 술집이 있긴 한데 당시 시골에 차를 가직 있을만큼 부자도 없고
그 어르신도 경운기밖에 없었는데 그걸 끌고 갈리도 없다고

그 어르신이 언젠가부터 너무 피곤해 하시면서 아침 늣게 일어나고 낮에도 피곤해서 농사짓다가 집에와 주무시고
원래는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일하시던 분이신데...너무 수상해 하던차 농사짓고 집에 가는 저녁 길에 그 어르신을 우연히 목격했고 몰래 미행을 했다고 합니다
대체 누굴 만나는 걸까? 그런데 놀라운게 동네 묘지터 근처까지 한참 걸어가더니 자리 깔고 앉아 술을꺼내고 아무도 없는데 누군가 대화를 하더랍니다
마치 오래동안 알던 친구와 대화하듯 실체가 없는 존재에게 친구!! 친구!! 술!! 술!! 같이 술 한잔 하자!! 그러더니 술을 벌컥 벌컥 들이마시고 있더랍니다

놀래서 어르신~!! 거기서 뭐하세유~!?? 그 어르신이 보더니 아 자네도 왔는가? 자네도 이 친구랑 같이 술한잔 하고 가~~~
네?? 어르신 지금 우리 둘밖에 아무도 없어유~! 뭔 소리냐고 옆에 이 친구 있지 않냐고 자네도 어서 인사하게...!!? 아니 방금 옆에 있던 친구 어디갔어?

한참 어르신과 대화하다보니 순간 어르신도 정신이 번뜩 들더니.....아 그런가?? 내가 헛것 본건가??
어르신을 모시고 집까지 데려다 준후 다음날 아침 마을 사람들에게도 소식이 전달되었고
주민들도 어르신과 오랜 상담후 그냥 허상이었던걸로 판명....주민들이 아이구...어르신 도깨비에게 홀리신거 같네요

어떤 주민 분이 말하기를 나도 생각이 나는게 내 아버지에게 이야기 들은 내용과 너무 똑같다고
그 존재의 인상착의인 보통키지만 큰 체격에 몸에 털이 많고 똑같더랍니다

자기 할아버지께서도 그런 적이 있다고 새로운 술친구를 사겼다니 뭐니 그래서 어딜 저녁에 자꾸 다니시나 몰래 따라가보니
그 어르신이 술 마시던 그 묘지 근처 똑같은 곳에서 아무도 없는데 혼자 신나서 술마시면서 허허허허 웃으며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라고
딱히 큰 해를 끼치진 않았지만 그래도 위험할수 있으니 조심하시라고....

그 이후 마을사람들의 보살핌과 관심으로 그 어르신은 더 이상 그 실체없는 친구를 보지도 못하고 어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 마을에 그 묘지터는 존재하지만 아파트나 빌라도 들어서고 마트랑 술집도 생기고 많이 현대화가 되어 그 실체없는 존재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4. 제가 겪은 도깨비 불
저는 초등학생 시절 경기도 김포 북변리에 살았습니다 지금은 김포시가 되었지만 그땐 읍이었고 아직 개발 안된 지역이 많았으며
논밭도 그렇게나 많았죠...도시는 아니지만 완전 시골이라 하기도 애매한 동네로 자가용으로 20분 정도면 금방 서울시나 김포공항까지 도착
이, 착륙하는 비행기가 창문까지 확인될 정도로 그렇게 크게 보여 서울에 사는 친척형도 놀려오면 너무 신기해했죠

그 날도 학교 끝나고 학교 바로 밑에있는 아버지 가게에서 저녁먹고 만화보고 다 못한 숙제 마져하려 저녁 7~8시쯤이었을까?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당시 가을이라 해가 일찍 떨어졌죠 8시면 여름이라도 이미 해 떨어질 시간이지만....

집에 가는 길에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빠른걸음으로 혹은 뛰어가기도 그런데 길 중간쯤 주택가 골목에 폐허가 된 집, 허물어진 공터, 오래된 한옥, 누군가의 무덤
그 지점이 있었습니다 그 지점 바로 옆엔 그냥 멀쩡한 집이나 낮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가인데 딱 거기만....

조금 으스스하기도 해서 빨리 뛰어서 지나가는데 순간 왼쪽 골목을 보고 못볼걸 봤습니다
시퍼런 불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불규칙하게 좌, 우, 위, 아래로 돌아다니는 거에요
그 속도가 말도 안되게 빨랐습니다...과학책에서 보던 도깨비불은 존재하지 않고 그냥 무덤등에서 나오는 인이라는 물질이 불이 붙고 바람에 의해 날아다니는 것일 뿐이다
저도 그렇게만 믿었죠 그런데 제가 직접 경험한건 너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일단 바람은 전혀 불고 있지 않은데 그 시퍼런 불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고요?

그리고 바람에 의해 날아가는거면 보통 한쪽 방향으로 다닐텐데 그 주변만 멤돌며 위아래좌우로 계속 움직이는데
그게 마치 자가 의지가 있는 거처럼 보였습니다 한참 멍때리고 보고 있는데

그 불이 폐허가 된 집 창문쪽으로 휙 날아가더니 사라지더군요 참고로 그 창문은 닫혀있던 걸로 기억
너무 놀래서 집까지 뛰어 도망쳤고 한참 며칠을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과학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도깨비불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그냥 인이 타는거일 뿐일까?
당시엔 무서워서 그렇다고 믿고 싶었지만 고민할수록 아닌거 같기도.....

5.온 동네가 초가집이던 시절, 울 외할아버지는
증조 할머니께서 집에 맛있는거 생기면 놋 접시에 조금 담아서
도깨비 밥이라고 고 외양간 옆에 있는 광 구석에 하룻밤 두시는 걸 보고
재밌어보이셔서 어릴적부터 따라하셨고, 얼떨결에 계속 하셨다고 함.

그러다 울 어머니 신혼시절, 하루는 저녁 술을 말술로 드시고
뜬금없이 한 밤중에 인근에 사시는 동네 죽마고우가 보고 싶다고
그 집에서에서 같이 덧술하시고 한 숨 자고 온다며 나가셨대.
다음날 꼭두새벽 외할머니께서 동네가 시끄럽길래 나가보니
그 친구분 집안에 연탄불이 잘못됐는지 일가족이 질식사했다고 난리가 나 있었음.
그 말 듣고 외할아버지가 그 집안에서 잤다고 생각하신 외할머니는 졸도하심.

그러다 누가 흔들어서 깨어나보니
외할아버지가 온몸이 홀딱 젖은 채로 자기를 흔들고 계셨다고 함.
그래서 자기도 충격으로 죽었나보다 하고 같이 강 건넙시다 하셨는데
멀쩡한 사람 죽이지 말라고 외할아버지한테 혼나셨다고 ㅋㅋㅋ

알고보니 외할아버지께서는
지난 밤 친구네 집 대문을 본 것 까지는 기억하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없고, 엄청 걸걸한 목소리가 머릿속에 천둥처럼 울려서
눈 떠보니 닭우는 소리 들리고
본인은 친구집 너머에 있는 동네 뒷산 개울가 안에서 쪼그리고 계셨다는 거야.

그래서 후다닥 일어나셔서 내려와보니
친구집 앞에 동네 사람들 다 모여있고
그 가운데 자기 마누라가 기절해 있는거 보시고 후다닥 달려오신 거였다고.

이게 어찌된 영문인가 싶어 어리둥절 하시다가
문득 자기를 깨운 목소리가 뭐라 했는지 자세히 떠올려보니...
아마도 본인께서 들으신 목소리는 이거였다고 함.

"밥값"

이게 환청인지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우리 가족과 친척들은 아직도 외가집 집도깨비가
외할아버지 살리려고 밤새 홀려서 뒷산에 데려간 거라고 알고 있음.

울 외할머니께서도 그 이후로 도깨비밥을 차리시기 시작했고,
외숙모들한테도 꼭 하라고 가르치셨다고 함.

6.아버지의 고향은 통영이라는 곳에 자그마한 섬입니다. 아버지가 어리실적 아버지의 고모할머니가 그 섬에서 도깨비와 조우한 일이 있어 그 이야기를 쓸까 합니다.

추석이 다가와 할머니는 시내에 나가셔서 떡을 하고 생선을 사셧답니다. 이런 저런 장을 보다보니 시간이 늦었고 거기다 버스도 없고 돈도 없으셔서 걸어오다보니,선착장에 도착하셧을 즈음엔 모든 배는 떠나고 어두컴컴한 밤이 셧다합니다. 동네에 전화도 한대뿐이고 선착장이 있는 마을엔 아는사람도 없고 전화가 있는 집도 몰라 발을 동동구르시다가 그냥 바다를 건너기로 하셧답니다.

그 섬은 해간도라고 하는 아주 작은 섬으로 육지와 몇백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현재 통영과 거제도를 잇는 구대교지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절기에 시간대에 따라 물이 많이 열리면 걸어서 드나드는 것이 가능할정도로 가깝고 얕은 곳입니다. 하지만 물이 들어왔을땐 깊은곳은 몇미터에서 10미터를 훌쩍넘는 곳도 있죠. 바다라도 암석지대같은 곳이 있어 그곳이 수심이 낮아 거기로 건너가는데 밤이라 매우 위험하고 그렇기에 밤엔 웬만해선 건너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어릴적 몇번 건넌적 있지만 밤에 건넜던 적은 없네요.

할머니는 내일 음식장만을 미리해둬야하니 그것도 걱정되고 할아버지께 야단을 맞으실까봐 위험을 무릅쓰고 그 얕은지대가 있는 쪽으로 가셧답니다. 도착해서 뭍으로 내려가시려는데 뒤에서 할머니~ 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덩치좋은 사내가 서 있었답니다. 사내는 "할매, 오데 갑니꺼? 건너실라꼬예? "하고 물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아이고, 내일이 추석아이가 시내가서 장봐왔는데 늦어가꼬 이거 내일음식도 해야하고 늦어다꼬 할아버지하고 맞아죽을까봐 고마 건너야긋다."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러자 사내가 "그라모 업히시소."하고 다가와 떡하니 벌어진 등에 할머니를 들쳐업었답니다. 할머니는 "아이고 미안쿠로..야밤에 위험한데 물도차고 "뭐 이러면서 건넜답니다. 할머니는 업혀가며 사내한테 말을 걸었는데 사내는 묵묵히 바다만 건넜답니다.
몇마디나 나눴을까 어느새 사내는 섬에 도착했고 할머니를 내려드렸답니다. 그리고 가려는데 할머니가 너무 고마우셔서 "아이고, 고마버서 우짜꼬 이거나 무라"하고 시루떡을 주셧답니다. 그러자 사내가 고마워하며 바다로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담날에 할머니가 음식준비하고 제사지내고 친척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어제일을 꺼냇고 다른친척들이 미심쩍은 부분들을 꼬집어 냈다고 합니다.

섬과 육지와의 거리가 몇백미터는 족히 넘는데 순식간에 온점. 그리고 아무리 낮은지대를 건너왔다하더라도 그 야밤에 할머니가 옷깃하나 안젖으신점.(물이 얕은 부분 깊은부분이 많고 파도도 치고 하기에 안젖을 수가 없습니다.)땅이 갯벌이고 워낙 울퉁불퉁 바위등이 많아 혼자서도 손을 짚어가며 가지않으면 힘든데 할머니를 들쳐업고 아무주저없이 성큼성큼 걸음을 옮긴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섬과 그 육지동네에 그런 사내가 없다는 점등 많은 의문들이 있었죠. 그제서야 할머니는 "아이고, 그게 도깨빈갑다. 옴마야 내가 도깨비등에 업히왔네...떡도 줏는데"하면서 도깨비인걸 아셧고 그 이야긴 온섬에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추석때 같이 들으셧고 제가 어릴때
추석때 그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 tory_1 2024.05.12 08:30
    밥값ㅜㅜㅜ 마지막얘기도 맘따뜻해진다
  • tory_2 2024.05.12 08:49
    도깨비 이야기 재밌다!!
  • tory_3 2024.05.12 09:15
    착하고 장난기많은 한국깨비들
  • tory_4 2024.05.12 09:47
    깨비깨비들 착해
  • tory_5 2024.05.12 10:08
    한국 도깨비들은 정이많어ㅜㅜ
  • tory_6 2024.05.12 10:47
    아이구 다 착한 장난꾸러기들이야
  • tory_7 2024.05.12 11:16
    훈훈한 도깨비 이야기 너무 좋아 ㅠ ㅠ
  • tory_8 2024.05.12 11:45

    우리 도깨비들 정도 많고 의리도 있고~ 다 어디 있을까 

  • tory_9 2024.05.12 14:33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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