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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회당 출연료가 10억원이라니?”

넷플릭스가 800억원대 송혜교, 공유 주연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희경 인기 작가가 2년만에 내놓은 1980년대 한국 쇼비즈니스 성장사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 작품이다.

엄청난 제작 규모와 제작비로 감탄을 자아낸다. 회당 제작비 30억원, 총 800억원을 한 작품에 쏟아붓는다.

넷플릭스가 올해 내놓는 국내 드라마 및 영화만 약 26편에 달한다. 김고은 주연의 ‘은중과 상연’, 아이유, 박보검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폭싹 속았수다’ 도 제작비 600억원대 작품으로 전해진다.

제작비의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배우 출연료다. 국내 톱배우들이 스케일 큰 OTT로 들어서며 소위 이들의 ‘몸값’이 치솟았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톱 배우들은 이제 출연료 회당 10억원 소리를 하는 게 현실이 됐다”고 실태를 전했다. 출연료가 높고 해외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유명 배우들이 줄을 섰다고 전했다.

반면 제작비 폭등으로 다수의 방송사들은 드라마 제작을 대폭 축소했다. 대부분 수목드라마를 잠정 중단했으며 미니시리즈는 물론 월화드라마의 편성도 축소 중이다. 2022년 국내 채널에서 약 141편이었던 드라마 편성 수가 작년 123편, 올해는 100편 정도로 30~40%가량이 줄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7361?sid=105
  • tory_1 2024.05.12 00:04

    뭐 넷플릭스에선 영어권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잘나가는 게 한국 컨텐츠니까... 넷플만 떼고 보면 저렇게 줄 만하긴 한데

  • tory_2 2024.05.12 00:08

    최근 넷플 한드작들 거의 관심도 못 받던데.. 성적도 별로고 

    배우들 몸값만 높이는게 맞나 

  • tory_3 2024.05.12 00:10
    작품퀄이나 올려줘…… ㅠ 초반에는 진짜 나오는것마다 재밌었는데 요즘은 퐁당퐁당도 안ㄱ됨 ㅠ
  • tory_4 2024.05.12 00:11

    배우들 줄섰을정도면 출연료 좀 그만 올려. 해외에 눈도장찍는 경로가 된다는 이점이용해서 오히려 출연료 깎아야 되는거 아냐?

  • tory_5 2024.05.12 00:11
    우리나라 자체 컨텐츠 제작이 줄어드는게 좀 문제긴한 것 같아. 제작시장 다 죽고 시간지나서 넷플이 제작지원? 안하면 걍 우리나라는 컨텐츠 못 만들게 되는거 아냐?ㅜ
  • tory_7 2024.05.12 00:25

    한국 제작시장 임금 문제가 심각하긴 했지만 이정도로 생태계 교란으로 파탄내버리면 외국자본 없이는 아예 회생불가능할까봐 걱정이다 

  • tory_10 2024.05.12 01:48
    ㅇㅇ 이미 그렇게됐음 방송사에서 만드는 드라마들 지금 다없애는중이고 넷플에 다 기대는중일걸? 1년에 20편도 만들까말까해진게 현재 상황... 방송사들 일일드, 주말드 빼곤 다 없앨거야 이제
  • tory_6 2024.05.12 00: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2 00:23:39)
  • tory_8 2024.05.12 00:57
    솔직히 전세계 드라마 영화가 가장 못 찍는 게 연예계 얘기라 생각해서 돈값을 할까 의문이 들고 말이지
  • tory_9 2024.05.12 01:40
    저거줄라고 구독료 올리는거야...? 서민들한테 푼돈 걷어서 연옌들 회당 10억씩 줄라고...?
  • tory_11 2024.05.12 02:1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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