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나는 이 회사에서 7년정도 있었고 후임은 들어온지 2년차 얼마전에 정규직 달았거든


같은 계열에서 1년 반 경력이 있다길래 처음에는 잘 하는 줄 알았는데 기본교육만 10번 넘게 한 듯 일을 정말정말 못해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작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수칙에 대해서 20번 30번쯤 이야기 한 것 같은데 


나이차이가 10살 나서 그런지 한귀로 듣고 흘리고 혼나는 상황에도 멋쩍은 듯이 웃으면서 미안미안~ 하고 그냥 넘어가버려 


게다가 직급이 거의 존재하지 않다시피한 회사라 본인보다 높은 소수 인원이 아니면 자기한테 하는 지적이 전부 고깝게 들리는지


정당한 지적에도 말 다끊고 대뜸 자기 싫어하냐고,, 이렇다보니 나 외에도 다른 직원들이랑도 거의 어울리지 못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자기 왕따 시킨다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는데 너무 머리아파 출근해서 볼 때마다 개인적으로 싫은 건 둘째 치고 일 하는거 보고 있으면 


마음이 답답해ㅠㅠㅠ 위에선 그냥 그대로 놔두라고 하는데 진짜 어쩌면 좋지ㅠㅠ

  • tory_1 2024.05.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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