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송두리채 바꾸는 일이 사고처럼 나타나고 살아보려고 발버둥쳐도 진흙탕에 빠지는 기분이야
매일 울고 매일 지치고 매일 속에서 끓어오르는 한탄이 너무나 심해
어떻게든 일상을 지켜보겠다고 직장에서도 아무런 일 없던 것처럼 지내고 가족들한테도 평소처럼 잘 웃고 잘 지내려고 애쓰다 혼자 남은 밤이 되면 숨이 막혀 웃으면 뇌가 속는다 해서 진짜 이상한 사람처럼 억지로 웃다가 펑펑 울어
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신점도 보고 철학관도 가 봤어 한두 군데도 아니고 돈도 많이 써 봤어
근데 아무런 답을 못 줘 어떻게 될 거다 어떻게 살아남을 거다 나는 정말 너무 힘들어
올해가 지나가면 끝날까? 끝이 어떻게 될까 어디까지 망가지게 될까
아무도 답을 못 주는데 나는 대체 뭘 믿어야 되는 걸까
삼재라고 해도 올해가 마지막이었는데 내가 부적을 안 써서 이렇게 된 걸까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어 나는 언제 울지 않게 될까
매일 울고 매일 지치고 매일 속에서 끓어오르는 한탄이 너무나 심해
어떻게든 일상을 지켜보겠다고 직장에서도 아무런 일 없던 것처럼 지내고 가족들한테도 평소처럼 잘 웃고 잘 지내려고 애쓰다 혼자 남은 밤이 되면 숨이 막혀 웃으면 뇌가 속는다 해서 진짜 이상한 사람처럼 억지로 웃다가 펑펑 울어
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신점도 보고 철학관도 가 봤어 한두 군데도 아니고 돈도 많이 써 봤어
근데 아무런 답을 못 줘 어떻게 될 거다 어떻게 살아남을 거다 나는 정말 너무 힘들어
올해가 지나가면 끝날까? 끝이 어떻게 될까 어디까지 망가지게 될까
아무도 답을 못 주는데 나는 대체 뭘 믿어야 되는 걸까
삼재라고 해도 올해가 마지막이었는데 내가 부적을 안 써서 이렇게 된 걸까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어 나는 언제 울지 않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