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갑자기 존나 뜨거운듯 추워지고
땀으로 범벅되고
다 무섭고
죽을 거 같고
일하다 쓰러져서 몸웅크리고 바닥에서 벌벌 두세시간을 떨었는데
사람들은 내가 큰 일 아닌줄 알고 제발로 퇴근해서 집가라고 하는데
구급차 불러달란 말도 못하고
그때 들렸던 노래 아직도 못들음 (아마 에이핑크 카피캣 나왔을 때라 그 노래만 들어도 발작 올 거 같음)
공황발작이 트라우마를 만듬
여름에 심했어서 여름냄새도 무섭고 더위도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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