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수국 데드 인사이드라는 작품이 있었어...

아주 오래 전에 되게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작가님이 스스로 역량 부족이라고 느끼셨다고ㅈㅇㄹ에서 습작으로 돌리셨거든.

계약작이라 습작엔딩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좌절함ㅠㅠㅠㅠ 마중 나오던 우산 이라는 작품 연작이고 주인공도 같다는데 그건 판중... 계약작은 다른 걸로 대체 했다고 하시는데 그게 블랭킷 신드롬이야.

ㅈㅇㄹ는 습작돼도 내가 선호작 해제 안 하면 표지는 남아있는 거 알지. 본편은 실수로 해제해버려서 19만 남았는데 가끔 혹시나 해서 눌러 봄ㅋㅋㅋㅋㅋ

결론은 출간 때 까지 긴장 놓지마라ㅋㅋㅋ (저주 아님)


https://img.dmitory.com/img/202405/zl0/ptF/zl0ptFXPHOW02usIgyCiI.jpg


데드 인사이드

#현대물 #첫사랑 #소꿉친구 #재회물 #애증
#미남공 #무심공 #상처공 #약후회공
#미남수 #헌신수 #상처수 #약후회수#적극수
#오해/착각 #질투 #서브공있음

십 대 때부터 사귄 연인 재준을 말 못 할 사정으로 떠나게 된 연오.
만날 순 없어도 간간이 연락은 이어졌지만, 교통사고가 났음에도 오지 않는 연오의 모습에 결국 재준은 연오와의 연락도 거부한 채 미국으로 잠적한다.
수년 뒤, 의외의 장소에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그러나 다시 마주친 재준은 연오가 알던 상냥한 연인이 아니었다.

“물론 이유가 있었겠지. 다신 말 없이 떠나지 말자. 죽어도 헤어지지 말자 약속했던 10년 세월 무참히 갖다버릴 만큼 대단한 이유가.”

배재준(공) : 부모 없이 가난하게 자라 가족에 대한 애착이 큰 재준은 연오에게 늘 다정한 연인이었다. 연오가 말없이 자신을 떠난 이후에도 긴 시간 연오가 돌아오길 묵묵히 기다렸지만, 마지막으로 연오를 만나러 간 장소에서 연오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오해를 가진 채 미국으로 떠난다. 몇 년 뒤 변호사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재준은 처음 보는 차가운 모습으로 연오를 대한다.

하연오(수) : 위험한 일에 휘말려 연인을 떠난 뒤 도피 생활을 하던 연오는 재준이 떠났다는 사실에 한동안 우울증과 앓고 있던 공황장애로 망가진 채 살았다. 겨우 이별을 받아들이고 무료한 삶을 보내던 중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재준과 재회한다. 재준을 욕심내선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점점 커지는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연오는 재준에게 해서는 안 될 최악의 제안을 한다.

출간계약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