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올해부터 11년 주기로 태양 활동이 강력해지는 극대기가 시작되면서 거대한 '태양 흑점'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흑점은 태양의 주변 영역보다 온도가 낮아 강한 자기 활동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극대기에는 태양플레어 등 지구 대기권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 강해진다. 9일 오후 제주시에서 바라본 태양에서 커다란 흑점 여러개가 관측됐다. 태양 표면에 검게 보이는 부분이 흑점이다. 2024.05.09. / 사진제공=뉴시스
11일 오전 태양 활동에 따라 지구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했다. 차량 네비게이션 오차가 발생하거나 가정 내 정전 등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9시30분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해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주전파재난 경부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단계다. 위기징후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여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https://v.daum.net/v/20240511122244423
드라마 그리드 보고 있는데 좀 무섭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