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도 우울해본적이 없다는 직장동료 .twt

좋은 체질이다.... ㅠㅠ 난 할머니한테서 물려받은 우울증... 애초에 기분 상태 디폴트가 -20정도에서 오르고 내림...

모르지 뭐,저 분도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달리 한 번은 어둠을 뚫고 일어나 얻은 밝음인지도.
직장 동료에게 필요 이상 자신의 어둠을 전가시키고 싶지 않은 배려로 자기 내면을 저기까지만 보여주고 마는건지

나두 좀 그래ㅋㅋㅋ
매일 행복하진 않고 기분 안좋을때도 있지만
딱히 우울하다는 인식은 해본적 없는듯ㅋㅋㅋㅋ

저거 그 할머니도 있지않나 마이너스한 감정을 못느낀다고

연구해야하는 유전자다!

나도 30대 중반까진 저러다가 코로나로 우울증 경험 ㅠㅜ
사람들이 왜 우울한지 모르니까 머리가 항상 꽃밭이었음 ㅎㅎㅎ

좋겠다 ㅠㅠㅠㅋㅋㅋㅋ저것도 복이지

걱정은 많은데 우울하지는 않아서 어떤 느낌인지 알 듯해.

부럽다.....

타고난 우울도 있으니 타고난 밝음도 있을 수 있지

이거 유전임
내가 고정값이 항상 +30 상태인데
우리 아빠도 똑같아

우리 엄마도 이런 스타일 스트레스는 받고 그래도
우울하진 않다네
난 본래 약간 우울한데다 생각이 많아서
성향 반대라 힘들어

부럽다

유전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