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작년에 학교졸업하고 구직중인데 계속 여기서 버티는게 맞나싶어....

난 다행히 영주권은 이미있어서 신분이 불안정하진 안은데 렌트비 비싸서 토론토서 혼자사는건 꿈도못꾸고

나이도있는데 룸렌트 전전하면서 집주인 눈치보고 룸메랑 부대끼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어서 

그냥 한국에 들어가서 렌트비라도 안내고 가족이랑 있는게 날려나 싶고

간간히 프리랜서 비슷하게 파트타임 하는데 이것도 시즈널이고 수입이 크진않아서 그냥 경기좀 나아질때까지 한국들어가있을까 싶음

사실 난 한국을가도 당장갈생각은 없고 여기서 몇년 일하면서 경력을 쌓고 나중에 갈까 생각했었거든

나이가 있어서 한국서 취업은 기대하기 어려워

근데 어차피 여기서 취업은 너무 안되서 경기풀릴때까지 발룬티어로 경력쌓거나

프리랜서 싸이트서 일 찾아볼까 생각중인데 그럴바엔 굳이 캐나다 있을필요가 있을까 싶어. 직업특성상 발룬티어나 프리랜서는 거의 리모트라서.....

암튼 내 상황은 이렇고


다들 취업이 안되면 다른일이라도 하면서 버티면서 계속 구직하는거 생각중이야?

아님 나랑 비슷한이유로 한국귀국도 고려중인지 궁금해





  • tory_1 2024.05.11 06: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3 04:19:37)
  • W 2024.05.11 13:23
    혹 그전에 했던일이랑 지금하는 새전공 물어봐도 되? 난 웹디자인 졸업했는데 여기야말로 레드오션에 ai랑 싼 외국마켓에 위협받는 상황이라 현타옴...
  • tory_1 2024.05.11 1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13 04:19:32)
  • tory_2 2024.05.11 11:23
    난 그래서 귀국해! 영주권 따려고도 했는데 컷오프가 미쳐서(ee가 540점인가 그럼ㅋㅋ) 해외경력이라도 쌓으러간다! 한국으로 이직하려면 연봉 절반은 깎일 각오 하라는데 이미 여기 물가도 집세도 미쳐서 연봉이 두배여도 부모님이랑 살며 돈버는거랑 그게 그거인거같기도 하고ㅎㅎ학교 졸업하고 운좋게 경력도 몇년 쌓아서 아예 건진게 없진 않은데 그냥 여기 혼자 사는게 너무 지쳐...오늘도 스트릿카에서 누가 배변활동을 하셨는지 배설물 냄새가 엄청나고 언제는 안에서 떨을 피우려고 불을 붙이질 않나 진짜 기상천외한 일이 맨날일어나서 정이 뚝뚝 떨어져버려
  • tory_4 2024.05.13 07:39

    캐나다에서 살거 아니면 한국 빨리 가서 자리잡는게 좋을 것 같고 

    캐나다에서 일하면서 살 생각이면 캐나다에서 경력 쌓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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