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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는 고딩 때는 선재를 몰랐잖아.
나중에 다리 다치고 라디오 통화로 팬된 거고…
이때 선재는 솔이를 좋아했던 거 같거든? ㅎㅎ

암튼 ㅋㅋㅋ
근데 타임슬립해서 고딩 때로 돌아가면서
솔이가 선재를 구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들 때문에
솔이랑 선재는 더 많이 가까워진 거잖아.
추억도 더 많아지고?
스티커 사진이라든가…
(원래 과거 솔이는 선재 몰랐고 그 오토바이
타는 남자애 태성?인가 좋아했으니까)

태성이한테ㅜ고백받는 순간에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서
과거의 솔이로 바껴서 ㅇㅇ 좋아! 하고 받아주고

현실에서
그 스티커 사진이 발견된 건
미래가 바뀐 거지???

선재는 그 비오는 날 택배사건 때 반해서 좋아했는데…
솔이는 선재 자체를 몰랐으니까….

솔이가 현재로 돌아와서 다이어리 속에서
남은 사진 두 장 가지고 있는 것도
현재의 솔이 과거로 돌아갔기 때문에
바뀐 미래가 되는 거지?
(원래는 없었던 사진)


갑자기
그 사진 보면서 솔이가
울면서 어제 알아봐 줄 걸…
이런 말해서 좀 이해가 안 되어서 물어봄;;;;
  • tory_1 2024.05.10 20:04
    솔이가 타임슬립해서 선재랑 보낸 시간만큼 추억이 생긴거지.
    최초 선재 삶에서 딱 고만큼 플러스?
  • tory_2 2024.05.10 20:04
    솔이가 돌아온 시점이 한강다리에서 선재 만난 이후라서 그래
    선재가 우산 씌워줬을 때 = 어제
    과거가 바뀌었지만 어제 선재를 만난 일(못 알아보고 팬이에요 하고 끝)도 일어난 일이 된거라서 그때 알아봤으면 선재가 살지 않았을까 후회하는거
  • tory_3 2024.05.10 23:01
    응 본문 다 맞아 잘 이해하구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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