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받은것도 아닌데 증여세때문에 진짜 미치겠어

일하고 나서 4년정도를 엄마한테 월급관리를 맡겼어
월급 들어오면 엄마한테 다 보내고
외할머니가 재테크를 잘한다고 해서 외할머니한테 그돈맡기고 내 카드값은 엄마가 내 통장으로 이체해서 내주고
진짜 개멍청한 바보짓이지 너무 후회돼
나중에 증여로 다 잡힐거 아냐
그리고 내 마통도 엄마가 써서 다달이 이자를 엄마가 갚았고 원금도 나중에 9천 갚아주기로했는데
그것도 증여로 잡힐 것 같고..
그렇게해서 월급 보낸돈만 2억8천이거든?
외할머니가 얼마나 불려줬는진모르겠는데 .. 지금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겠어
이제와서 그돈 받으려고하니 외할머니한테서 다이렉트로 받으면 증여세만 8천가까이 나와
외할머니 연세가 90가까이 되가는데 지금 당장 증여세 안내도 나중에 돌아가셔서 상속세 신고할때 다 털릴텐데
내가 번돈 왜 그렇게 내야되는지 너무 짜증나
엄마 지금은 죽고없어
빚만 남겨놓고 죽음
그것말고도 아빠가 나한테 빌린돈 4천에
진짜 너무 분통터져. 욕나오는거 참으면서 어떻게 2억8천 받아야할지 머리굴리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
2억까진 차용증 써서 받을수있다하는데 그것도 복잡하더라구
조부모-손자 간에도 그렇게 할수가있나?
너무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