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잘못? 아님 부동산 잘못?

집 빼기 3개월 전에 미리 말해야 된다고 계약서에 있음. 나는 집 빼기 6개월 전에 항상 전화나 문자 주고 받던 부동산 담당자한테 문자 보냄. 6개월 뒤에 빼겠다고. 문자는 읽은 거 확인. 근데 답장은 따로 안 옴. 문자 읽었으니 됐겠지 하고 넘김. 근데 집 빼기 한달전인 지금 알고보니 그 담당자는 내가 문자 보냈을 당시 막 퇴사를 했던 시기였음. 그래서 정작 부동산한테는 내가 집 뺀다는 연락이 안 감. 집주인은 3개월 전 말해달라고 한 게 지켜지지 않았으니 새로운 세입자 들어올 때까지 있어야 한다고 하는거고 나는 부동산한테 말 했다. 원래 연락 주고 받던 직원이었고 그 직원이 퇴사했으면 나한테 부동산 사장이 연락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6개월이나 일찍 말했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 나는 예정대로 나가겠다라고 하고 있어. 톨들이 보기에는 누구 잘못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