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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도 오전중으로 줄 수 있고 내 계약일이 이삿날 시작인데..?
전 세입자 입장에선 본인 전세금 들어와야 나가고 싶을 테니...
내가 글을 잘 못쓴건가..?
법적인 부분 말고.
통상적으로 세입자 퇴거 시간 협의가 보통 되는지 궁금한거라 전세 이사한 토리들이 어떻게 했는지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ㅜㅜ
그리고 당연히 세입자 나가기 전에 집주인한테 잔금 입금해! 본문에도 썼듯이 10~11시
토리가 잔금을 언제 입금하든, 전 세입자 입장에선 집주인한테 자기 전세금 언제 받느냐가 더 중요해. 나 같은 경우엔 다음 세입자 이사하기로 한 당일(그분한테 잔금 받고 나한테 전세금 보내주기로 한 날) 막상 집주인이 연락 안되고 바로 입금 안해줘서 난감했었거든. 다음 분 이사는 들어와야 하는데 30~40분 더 기다렸던 것 같아
보통 잔금일 전에 세입자-집주인-부동산 간에 몇시쯤 전세금 왔다갔다하는지 다 상의 마치고 진행한다고 생각했거든 ㅠ 집주인도 당연히 세입자한테 돈 바로 입금하는 게 맞는거니까 무조건 이삿날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돌발상황도 있구나 ㅠㅠ
나도 그런 경우는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어 ㅠㅠ 괜히 불안하고.. 집주인 분이 일부러 그러신 것 같진 않지만...
잘 협의돼서 토리 이사 무사히 잘 끝마치길 바라...!!!
당근 서로 사정봐주면서 협의해서 이사하고 하는 거지..
가능하면 언제까지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은 할 수 있을 거 같아.
상대가 시간 조정 가능해서 들어주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고..
맘같아선 11시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은데 30분도 부탁해본다니.....ㅠ 다 이런건가 싶네
일단 부동산 댑변 기다려볼게 고마워!!
그렇구나 ㅠ 댓글 고마워!!
협의이지만 그 협의라는 게 한 쪽에서 오케이를 해 주면 좋은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는데 지금 토리의 상황이 딱 이럼. 그쪽에서 해주면 좋은 거고 안되면 토리가 맞춰야지 뭐. 그쪽도 이삿짐센터랑 오는 시간, 옮기는 시간 이런 걸 다 이미 맞춰놨을 거라 거기랑 조율이 안되면 못하는 거라서. 그리고 꼭 조율을 해 줄 필요도 없고. 이런 경우는 동등한 상황이 아니라 토리가 일방적으로 아쉬운 상황이니 협상한다 생각하지 말고 부탁한다 생각하고 이러저러그러한 사정이 있는데 꼭 좀 부탁드린다 <-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