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내가 승준이 이 얼굴에 입덕했는데 (주접싸는글)

약 2주전쯤 노래로 먼저 스타트(아마스빈에서 안틀어줬으면 모르고 지나갔을듯)
멜론 들어가서 검색 후 그냥 인기순으로 몇개들음.
그래서 노래는 아는데 애들 이름 모르고 얼굴도 잘 모름.

그러다 일하려고 유툽에서 노래 모음 틀어놨다가.
연계되서 뜬 우연히 본 다같이 입대했다면서 뜬 군인시절 썸넬 얼굴에 나 군인 좋아하네? 하고 입덕.
맑고 깨끗한 순박한 청춘 느낌에 꽂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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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이제 노래말고 무대영상도 검색해봄
위의 모든게 하루에 일어난거라 아직 무대에서 애들 구분이 힘들었음(눈이 침침. 입덕첫날이니 나의 무지를 용서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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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백금발치명섹시는 누구니? 얜 누구니? 이 야시시한 얘는 또 누구니? 어머 진짜 미친다. 하면서 봄.
댄스이어 라이브 퍼포먼스 보면서도 내가 입덕한 걘 어디갔냐며 찾아댐.금발이라곤 생각도 못 하고..
내가 입덕한 애 얼굴엔 야시시가 없었다고.
귀농한 맑고 순박한 청년회장 느낌이였다고..

다시 말하지만 이 모든것이 반나절간 회사서 일하며 일어난 일이기에
애들 아직 눈에 익지 않았음..


그러다가 가가 갸고 아가 야다..하는걸 깨달음..ㅎㅎ
더 좋아짐..


본격 호구조사 차 들어간 나무위키의 이 사진을 보고
입덕에 쐐기 박음
보자마자 개저씨처럼 웃으면서 사회생활하며 쌓인 빡침을 한방에 날려버린 사진임.
웃을때 광대가.빵싯하게 올라가 귀엽다는 표현에
다시 한번 개저씨처럼 웃음.
티엠아이
이 사진 내 폰 배경임
폰배경 기본 벗어난게 10년만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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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 이걸 봤고
세상 빡침이 다 사라지는 경험을 하고.
내 남은 생을 승준이에게 던지겠다는 맹세를 하게 됨
말랑콩떡 러블리 귀염뽀짝 요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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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알게된 만큼 후회없이 덕질하고자..
위버스가.뭐 버스어플이야? 했던 내가 가입하고.멤버쉽도 가입하고
틱톡이 뭔데ㅡㅡ 그거.중국에 개인정보 털리는거아냐?하던 내가 틱톡도 가입하고
다음 비번도 안쓰는데 찾아서 카페 찾아들어가고
인스타도 가입함..

근데 얘네는 왜 말도 이쁘게 하냐ㅠㅠㅠ
방송보면 귀여워서 심장 터질 것 같음..

앙튼..
사랑한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