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채가 말해주는 대기업 현실

....어우 이런거 보면 정말 무서워

무섭다 ㅠㅠㅠ

앞으로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이 있어야 살아 남는다고 하더라고..

그래도 15년 일하면서 돈 아끼고 모으고 퇴직금 받으면
퇴직후 자산 10억은 있을거 같다

그래서 전 팀장도 나한테 대놓고 대기업 가지 말라고 했음
팀장 내 필드에서 네임드로 필드사람들 아무나 잡고 팀장 이름 말하면 아~ 그분? 나 그분이 맡은 ㅁㅁ알아 할정도인데 1:1면담하면서 대기업 가지말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대기업오긴 왔는데 1년뒤 작은곳 들어가서 내가 할수있는거 하려고

업계바이업계임 s기업 계열사 다니다나왔는데 이 업계에서는 S가 선두주자가 아닐뿐더러 대기업이 꼭 답도아님. 이직하면서 연봉상승하는게 훨씬 연봉많이뛰고 커리어상으로도 좋고 주변 퇴사한 선후배 동기들 봐도 각자 잘살고 있고 대기업 그만둔거 후회안함.
1번같은경우도 구조조정 아니고서야 나가라고하는 케이스도 요샌잘없지않나.. 나 다니던곳은 50대까지도 잘들 다니시던데. 구조조정하더라도 대기업이니 위로금 두둑히줄거고

나 식품쪽 중소기업다닐때 대기업 거래처 부장한테 들은얘기가
대기업은 내 업무가 딱 정해져있고 그 일만하면돼서 편한데 오래 일하다보면 바보되는 느낌이라고 이쪽 일을 좀 더 다양하게 배우려면 중소가 훨씬 좋긴하다. 근데 중소는 업무에 비해 페이가 적으니 능률이 안오르는 단점이있다~ 뭐 이런 얘기였음 ㅠㅠㅠ

정말 부품이네 무섭다ㅠ

우리 회사에 삼성공채출신있는데 2번하고 똑같은 얘기하더라

공과계열이라 대기업거치고오는사람들 주변에 꽤 있는데 하나같이 다 똑같은 소리함

이직해서 중소로 오는사람들 그래서 첨엔 엄청 헤맴.. 적응못하고 다시 나가는 사람들도 있고. 실무자는 실무자대로 애가 경력보다 할수있는일이 너무없으니까 답답하고; 위에서야 대기업출신이라면 아묻따 뽑으니까 실무자들만 죽을맛 ㅜ 

줄잘잡음 보통 하청사업열고 먹고살고아니면 하청사업연사람밑으로들어가서 일함ㅎㅎ

결국 끝까지 끝까지 살아남는건 기술직인거같음... 주변에 부모님 나잇대 분들 보면 늙어서도 먹고사는데 이상없이 현업으로 일하시는 분들은 다 뭐 수리하시거나 타일하거나 제작하거나 그런 분들...ㅋㅋㅋㅋ

대겹 내 일만 하고 내 팀일만 하면됨

중소 남의 일도 하고 못하는 사람일도 하고

좆소 모든 일을 일단은 다 할 수 있어야 한다 ^^

돈이나 뭐 베네핏같은걸 차치하더라도.. 너무나 열악해

또 중좆소는 영원한가? 거기서 나오면 어차피 또 취직해야해

그럴거면 차라리 대겹 나온게 이력서 허울좋아서 더 잘 뽑힘 인터뷰때도 집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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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지금은 정년하시는 분들 꽤 되는데 언제 분위기 바뀔지 모름 당장 10년전에도 희망퇴직 받았다고 함...
협력업체 분들이 훨씬 전문성 있어
다닐 때 돈 좀 번다고 씀씀이 키우지말고 바짝 돈 모으고 투자해서 일찍 경제적 자유 확보하는 게 답인 거 같다

직장이 아니고 직업을 가져야함

개발쪽도 좀 큰기업만 되도 개발 아니고 협력업체 관리인경우가 많음 근데 시스템 너무 부러워...

출근하기 싫다고 염불외면서 출근했는데
다닐 수 있을때까지 다녀야지....
작고 소중한 내 월급ㅠ -공무원톨...

1번은 안그런 회사가 있나…?
2번은 십년 넘게 공채로 다녔단 소리에서 이미 우물 안 개구리인데.. 공채들은 들어가서 저 회사 틀에서만 놀았으니 당연히 저기 관두면 갈데가 없겠짘ㅋㅋㅋㅋ 특히나 삼성이면 고리타분하고 얼레벌레 대충인 프로세스라서 할 말 다 한 수준이고…
말도 안되는 소리같음 그냥 살다보면 길은 다 생김

와1.. 30 대사장이 저런말이었 구 나

에휴휴 그래도 대겹다니면 돈은 많이 모으고 나올수 있으니 사정이 나을듯

ㅅㅋ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