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는 꼭 해봐야 한다고 느끼는 후기

엄마가 청소기 돌리는 소리 싫어했었는데 자취하고 나서는 누가 좀 돌려주면 좋겠음ㅋㅋㅋㅋ 그 소리를 싫어했던 청소년기의 내가 참 뭘 몰랐다 싶어..ㅋ.ㅋ 직접하면 개귀찮은딩

새롭게 알게되는 부분이 많다는거 공감... 냉장고 안 반찬에도 곰팡이가 피는줄은 몰랐지...ㅠ

ㅋㅋ 맞아 좋은 점 많았어 그리고 난 외로움을 많이 타서 결혼을 해야한다는 점도 알았지

맞아 완전 필요

맞아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해

독립해봐야함 청소빨래밥 셀프로해봐야지..

자립을 위한 1to10을 해볼 수 있는 과정이라 생각해 요리,청소,빨래,공간물품관리,자금운용,세금처리 등 100퍼 다 책임은 처음일거임 스스로 발톱하나 못깎는 인간으로 엄마 돌아가실 때까지 노예처럼 부리고 살거냐고

ㅁㅈㅁㅈ 독립은 한번쯤 해봐야돼 안맞으면 엄빠없인못살아♡ 하고 도로 들어가 살면되는거 나도 자취를 해보고 나서야 물건을 사는데 정확히 얼마나 드니까 어느정도선까지 절약을 해야하는거며 공과금 내는거 청소하는거 음쓰비우는거 배움

ㅁㅈㅁㅈ 혼자 살아봐야 자기관리 할줄 안다고 느껴져

ㅁㅈ혼자 살아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어ㅋㅋㅋ나도 독립하고나서야 내가 외로움 안타는 사람인걸 알았어 그래서 비혼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음

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ㅁㅈㅁㅈ 난 부모님과 사이 안 좋아서 독립했는데 혼자 살고 나니 그동안 엄빠가 날 얼마나 참아줬었는지 알게 돼서 사이 나아졌어ㅋㅋㅋ

부모님과 같이 살아봤자 돈 어차피 난 못모으더라.. 이번 하반기에 독립해서 나갈 예정이야 

30대 후반 되서야 독립하게 되서 부끄럽지만;; 평생을 부모님 곁에서만 살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왔던 과정이 있어서

나가면 오히려 좋을것 같아 기대돼 올해 잘한일 중 하나가 됬음 좋겠다

마자 나도 혼자살면서 외로움 안느꼈다는건 거짓이지만...부모님과 살때보단 혼자사는게 낫다고 느낌

화장실 변기가 그렇게 빨리더러워지는건지 몰랐지...난...

맞아

ㅠㅠ

만 29살에 독립했는데 너무 좋아 인생에 온전히 나를 위해 사는 시간이 꼭 필요할듯!

진짜 배울만한 경험이다 싶어ㅜㅜㅜㅜ

자취하면서 엄마한테 고마운 마음이 커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