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요즘 2d 게임들은 인디게임이 대부분이더라

엥 현업인데 정반대임 ㅋㅋ 3d가 돈이 훨씬 많이 들지 비교불가야

돈으로만 따지면 3d가 훨씬 많이 들고, 2d는 잘 하는 업계 종사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 사람이 훅 적어진 느낌... 특히 한국에서 도트 전공은 암전이라 아예 인턴 채용으로 회사가 직접 키워서 데려가는 방식..

3D도 3D 나름이지, 저렴한 티 나는 3D로 게임 만들 거라면 2D로 도트 장인 데려다 찍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고 저렴하게 제작 가능해. 

고퀄 3D로 가면 또 얘기가 달라지긴 하지만... 애초에 인디 게임 얘기니까
원톨이 알고 있듯이 도트도 어떤 형식의 도트 게임이냐에 따라서 3D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힘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도트 플젝이 적어지면서 잘하는 사람 구하기도 어려워졌고, 여러모로 가성비가 안 맞아서 대기업들에서 굳이 택하지 않는다는 것도 맞아. 악순환인 듯

요새 사람들이 3d를 훨씬 선호한다는거도 어디서본거같음 하긴 요즘 나이어린세대는 게임자체를 3d로 처음 접했으니 2d게임자체가 익숙하지않을지도

3D가 훨씬 돈 많이 들기는 해. 캐릭터 하나를 표현하려고 해도 3D는 컨셉아트에 맞게 모델링 작업, 텍스쳐 작업, 모션 작업까지 들어가야하니까..
3D 작업물이 2D 작업물보다 재사용성이 좋긴 한데, 사실 제일 중요한게 유저들이 3D를 더 선호하니까 큰 회사, 큰 프로젝트에서는 장기적으로 봤을때 3D로 개발하는게 유저 모으고 유지하기도 쉬울듯

도트 게임 자체가 매니아층이 있는 거지 주류 감성은 아닐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