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가 안좋아서 약 끊을수도 없음
아침저녁으로 먹이는게 많아서 스트레스받는거 진짜 백번천번 이해하거든...
근데 안먹이면 수치 급상승하니까+수치에 영향주는 약 말고도 진통제같은것도 같이 들어있는거라 안먹으면 자기도 더 힘들거라....
지금까지는 짜증은 내도 그냥저냥 잘 받아먹고 다 먹으면 애교도 부리고 그러니까 계속 먹여왔는데
사흘사이에 두번이나 토했어 벌써
약 먹이고나서 토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필건 보자마자 꿀렁꿀렁하고 물토를 해ㅠㅠㅠ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는거야 진짜 미치겠어..
그래도 5년넘게 투병하면서 서로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익숙해진거였나봐 내가 바보같았어
별별 방법 다 써봤지만 필건으로 그냥 목구멍에 알약 쏴버리는게 제일 고양이한테 거부감 덜하길래 유지하고 있던건데 이젠 모르겠다
간식이나 사료에 섞어주면 절대 안먹고 물약으로 먹일만한 양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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