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잇 토리들
진짜 한 5년만에 휴가를 내서 내년 1월말에 여행을 계획하고있서..!
동행은 없음(혼자 쉬고 싶음)
짧은 휴가엿음 걍 서울에서 호캉스 했을텐데, 일주일을 뺄 수 있는 게 진짜 흔치않은기회라서 어떻게든 나가보려 함
부양가족이 있어서, 벌이는 나쁘지않은데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도 못해ㅠㅠㅎㅎ..
경제적으로는 그런데, 혼자 시간내기도 사실 쉽지않아서 이번 기회에 즐겨보자 싶은 마음
- 예산 : 300만원이내
- 취향 : 호))) 자연 좋아함(베스트여행지: 스위스 그린델발트나 호수지역들 좋았음), 전통/소도시 좋아함(이탈리아 아씨시, 일본 교토), 식도락 특히 커피 좋아함(이탈리아 로마)
불호))) 건물 층수 높은거 싫어함(워스트여행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일본 도쿄 오사카), 정돈되지 않은 느낌 싫어함(베트남 다낭)
후보지를 골라봤는데 함 봐줄래??
1. 호주(시드니/멜버른)
- 겨울에 가면 날씨가 좋겠지 라는 마음으로 선정
- 무슨 관광지가 있는지 잘 몰라서 막 땡기지는 않음
- 비행기표 100초반대에 가능(경유)
- 커피문화 즐기고싶음
- 혼자가면 심심할까봐 좀 걸리지만 책읽고 하면 괜찮을것 같기도
- 사실 뉴질랜드가 가고싶지만 혼자가기 좀 무섭고 비행기표도 비쌈 ㅠㅠ
2. 태국(치앙마이)
- 혼자여행의 대표격이라 선정
- 비행기표 70선에서 가능(경유)
- 관광할 거리가 적고, 자연&전통 둘다 아니라는 것이 아쉽지만 근교 빠이 등등 가볼 수 있을듯
-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음
- 열대과일 제철이 아니라 아쉬움
3. 태국(방콕)
- 식도락 천국이라 선정
- 비행기표 70안에서 가능할듯(경유)
- 도시도시한 것이 취향은 아닐것같음
- 호캉스! 수영!
- 마찬가지,, 과일 제철이 아니라 아쉬움(망고킬러임)
4. 스페인(바르셀로나, 그라나다, 포르투갈 리스본)
- 비행기표 150선인데도 ! 경유를 해야 함
- 그래서 예산 초과될 것 같은데... 이럴거면 (나중에) 퇴사하고 길게 가는게 낫지않나...
- 관광이 주목적인 여행이 될 듯
- 유럽 3번 가봄(그래도 여전히 좋음, 스페인은 안가봐씀)
- 스페인 음식 맛있겠다 술도 맛있겠다
적다보니 의식의 흐름이네 ㅎ;;;;;
토리들이라면? 나에게 어느 도시를 추천해줄 것 같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