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연장안하기로 ㅎ

(그냥 잡담이야 ㅠㅠ 마음풀데없어서ㅠㅠ)
원래 육휴 대체로 기간제 들어왔다가 부서바뀌면서 10개월? 더 연장하게 되었는데.... 내일 가서 연장안하겠다고 하려고.
어제 직장상사의 니가 알아서하라는 태도가 결정적이었던것 같아ㅠㅠ 마음 바뀌게된....
부서가 갑자기 바뀌고 정말 눈치보면서 ㅠㅠ 배우고(사수가 따로 없음 ㅠ) 몸갈아가면서 다른 베테랑직원들 진도따라가려고 노력하고
그리고 나름 책임감에 야근까지 하면서 내가 최선을 다했는데....
일하면서 여러가지 쌓인것들이 어제 그 일이 방아쇠가 되어서 정말 그간의 내 노력이 덧없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뒤 생각안하고 연장안하려고.

담주에 계약 끝나면 정말 몸과 마음을 추스려야겠어ㅠㅠ

역시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운것 같다. ㅎㅎ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