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페르엘과 크레이비는... 사랑을 하고 있.. 아니 사랑을 했었다...
또 만나자는 크레이비의 인사에
다음 생에서 보자니...
아버지의 이 대사에 이마 침.. 미친...
아를 단편도 다시 보고옴 ㅠㅠ
스네즈나야의 오로라를 같이 보러가자는 크레이비..
하지만 오로라도 못보고 죽어버린 크레이비...
우인단 집행관을 죽여 스네즈나야로 끌려온 페르엘...
크레이비가 말한 오로라을 보게 된 페르엘...
하지만 오로라 얘기를 크레이비에게 못 한 페르엘 ㅠㅠㅠㅠ
하 진짜 망붕오지게 하는중 아니지 망붕이 아니지 ㅜㅜㅠㅜㅠ
둘은 사랑을 했어.. 이건 우정이 아니라고 ㅠㅠㅠㅠ
아를 평소 목소리는 강단있고 차갑고 단호하고 무미건조한데 크레이비랑 대화할때 톤 바뀌더라..
힘빠짐, 약간 울컥한듯한 목소리에 진짜 내 안에서 둘은 우정이 아닌 사랑이 되어버림..
근데 이 나름 중요한 장면에서 날씨 폭우 쏟아져서 달빛얘기 하는데 달빛은커녕 천둥치는데요?? 이러면 스토리 봄ㅋㅋㅋㅋㅋ
날씨 눈치챙겨ㅠㅠㅠㅠㅠ 물의 용아 물의 용아 울지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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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프레미네랑 리넷 저택으로 돌아갔다기에 찾아갔는데 없어서 걍 이틀후 진행 시켰더니 애들 갑자기 생김ㅋㅋㅋㅋ
이틀후로 시간 돌리고나서 페이몬이 뭐라 대사쳤는데 강제스킵행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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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신 끝나고 바로 끔살도당함 ㅋㅋㅋㅋㅋ 자비없으신 아부지ㅜㅜ 좀 피할 시간은 주셔야죠;;
아를 캐릭이랑 전무 픽뚫나서 넘기려다 걍 트럭 더 질러서 뽑았는데 만약 안뽑고 전임 봤으면 나 진짜 땅을 치고 후회할뻔..
내가 원신 캐릭터 보면서 심장 설렜던건 종려랑 아야토가 끝이었는데 오랜만에 아를레키노한테 심장이 뜀 너무좋다
단편 애니 가사도 보면 크레이비가 아를한테 운명에 지지 말고 나아가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먹먹함...
다음 생에선 둘이 행복하길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