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토크 앞부분 단체플톡은 단체플톡 대로 웃음과 재미가 보장되는 시간이었고
주연미니플톡 잔잔한 분위기에서 작품과 연기에 대해 두 분이서 말씀 나누는데
단체때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을 대하는 성우님들의 진지한 태도와 소감을 바다라 미리보기 수준으로 들을 수 있어서ㅜㅜ
하... 진짜 너무 좋았어ㅠ 이 맛에 주연미니플톡 듣는다니깐 ㅠ
그리고 미니플톡에서 언급한 성우님들이 어떻게 합을 맞춰가는지를 NG에서 살짝 체감? 할 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어...
녹음할때 성우님들이 어떤 식으로 톤 잡고 수정할땐 즉석에서 어떻게 수정하는지
주조연 가리지 않고 웃음 보다는 연기에 초점을 맞춘 팬들에게 우리 이렇게 열심히 했어요 하는 걸 보여주는 NG였던 거 같아ㅠㅠ
따지자면 도둑들은 성우팬 보다는 원작팬에 가까운데 너무 만족스럽다 정말ㅠㅠㅠ
벌써부터 내 마음은 도온스까지 갔다 왔어... 야해야 책임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