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러브라인인 안드레이 - 나타샤 - 피에르도 재밌지만 니콜라이쪽 러브라인은 거의 로설이네.
나타샤의 오빠인 니콜라이는 고아로 자기네 집에서 자란 사촌 소냐와 연인인데, 니콜라이네 집은 점점 가세가 기울어가고 소냐는 지참금 한푼없는 고아여서 부모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해. 막판엔 완전히 몰락해서 빚더미에 앉게되자 어마어마한 지참금을 가진 안드레이의 동생 마리아와 결혼함. 근데 돈때문에 결혼한것만은 아닌게, 그전부터 소냐에게서 마음이 떠나 마리아에게로 갔다고 계속 묘사돼. (초반부엔 소냐랑 그렇게 절절하더니)
심지어 소냐는 니콜라이를 사랑해서 괜찮은 청혼도 거절함. 결말부에도 결혼하지 않고 니콜라이와 마리아 집에서 계속 얹혀 살면서 둘을 질투했다 서술돼. 그래서 미인인 소냐에 비해 평범한 외모인 마리아가 계속 불안해하고. (다만 니콜라이는 예뻐서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해서 예쁜거라고 위로해줌. 이부분은 좀 멋있었다.)
이거 두 여캐 입장에서 다 최악인데? 소냐는 헌신했더니 헌신짝 된거고, 첫사랑이 딴여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걸 눈앞에서 보고있고. 얘가 주인공이면 똥차 버리는 회귀물 가능! 마리아는 남편의 첫사랑이 한집에 사는 상황... 자기랑 결혼한건 돈때문이고 찐사는 저 여자라는 오해물 + 후회남주물 혹은 똥차 버리는 회귀물 가능할듯 ㅋㅋㅋ
나타샤의 오빠인 니콜라이는 고아로 자기네 집에서 자란 사촌 소냐와 연인인데, 니콜라이네 집은 점점 가세가 기울어가고 소냐는 지참금 한푼없는 고아여서 부모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해. 막판엔 완전히 몰락해서 빚더미에 앉게되자 어마어마한 지참금을 가진 안드레이의 동생 마리아와 결혼함. 근데 돈때문에 결혼한것만은 아닌게, 그전부터 소냐에게서 마음이 떠나 마리아에게로 갔다고 계속 묘사돼. (초반부엔 소냐랑 그렇게 절절하더니)
심지어 소냐는 니콜라이를 사랑해서 괜찮은 청혼도 거절함. 결말부에도 결혼하지 않고 니콜라이와 마리아 집에서 계속 얹혀 살면서 둘을 질투했다 서술돼. 그래서 미인인 소냐에 비해 평범한 외모인 마리아가 계속 불안해하고. (다만 니콜라이는 예뻐서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해서 예쁜거라고 위로해줌. 이부분은 좀 멋있었다.)
이거 두 여캐 입장에서 다 최악인데? 소냐는 헌신했더니 헌신짝 된거고, 첫사랑이 딴여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걸 눈앞에서 보고있고. 얘가 주인공이면 똥차 버리는 회귀물 가능! 마리아는 남편의 첫사랑이 한집에 사는 상황... 자기랑 결혼한건 돈때문이고 찐사는 저 여자라는 오해물 + 후회남주물 혹은 똥차 버리는 회귀물 가능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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