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 20대 남직원들이 갑자기 퇴근하고 밥 먹쟤... (dmitory.com)
걍 인생공부(?) 차원에서 갔다 왔어
밥은 내가 안 사긴 좀 눈치 보여서 내가 삼 ㅋㅋ...
밥 먹다가 노래방 얘기 나와서 노래방 갔다 옴... 걍 나 하고 싶은 노래 함
한 3시간 놀다 헤어짐 남직원들은 나 빼고 2차 하러 감
뭐 그냥 소소한 회사 얘기들 하다 헤어짐... 걍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그런 아이들(?)인 것 같아
나 말고도 내 또래 남직원들 있거든 걍 그 직원들 또래(20대)에서 내 또래(30대 후반) 직원들끼리 평소에 가끔 그렇게 술 같이 먹는대
그래서 그냥 내가 뉴페이스니까 한 번 같이 밥 먹자고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도 신기하긴 함 ㅋㅋ
나라면 몇 번 얘기도 안 해본 안 친한 나보다 10살 이상 이성 동료한테 같이 밥 먹자고 절대 안 할 거 같아섴ㅋㅋㅋㅋ
애초에 많이 친해져야 저런 제안 하지 안 친한데 일단 같이 놀자고 안 함
난 술 1도 안 해서 잘 모르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걍 다 잘 어울리나 보다 싶기도 하고...
하여간 뭔가 묘한 경험을 한 것 같아 ㅋㅋ ...
아 뭔가 중간중간 역시 어색하긴 했던 거 같아 공감대가 적다보니 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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