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득안가는 건 아니고
당연히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건 아는데...
솔이 좀 너무하기도 .. ㅠㅠ
일단 고딩 맘 그렇게 흔들어놓고
흔들릴 줄 모르는 (좋아하는 줄, 고백할 줄 예상 못하는 거) 이게 말이 안되고 ㅋㅋㅋ
드라마적 허용같지만 답답한 게 있었음.
30대인데 넘 둔한거아니니 후 ㅠ
그리고 자긴 떠날 사람이라 고백 안받는거긴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둘이 추억 많이 쌓았고 멜로 눈 주고받았는데
갑자기 선긋는게 좀 급작스러워서 병원씬 진짜 ...
선재로선 절대 못받아들일 거같은데 너무 짠내나ㅠㅠㅠㅠ
개크게 상처받은 거 같음.
그럴 바엔 차라리 둘이 연애라도 하는게
선재의 이후 삶에 더 힘이 될수도 있지않나?
그마음이 그렇게 클거라고 생각을 못하는건가??
하 ㅠㅠㅠ 어케 해도 너넨 운명일거같은데!!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