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은 여주판도 있을 정도로 이것저것 자기계발도 하고 모험도 하고 왕 황제 장군 백후공작 직업인 등등 많이 하는데 언정은 황실까지 들어가는 거 아니면 여튼 결국 현모양처밖에 될 수 없는 극극극 남존여비세계인 게 꽤나 글타...
서녀명란전 서서득정처럼 21세기 기억 갖고 빙의한 애들도 답답해하면서도 결국 그 틀 안에 정착하고
주인공버프로 그 시대치곤 드물게 시앗 없이 일부일처로 행복한 가정을 잘 꾸렸답니다~ / 총명하고 영특한 여주가 일케일케 계략을 짜서 적들을 물리치고 남편을 도와 승승장구했답니다 이런 건 종종 보이는데 여하튼 그 시대 여자 역할의 틀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게 많이 답답하고 갑갑하네ㅠㅠ
물론 이해는 됨… 그런 사고방식이 너무 확고해서 주인공이 함부로 혁명같은 걸 하려고 하면 가문에서 쫓겨나는 걸 넘어서 극형까지 가능할 거 같고 애초에 아무도 동조도 안 해 줄 것 같은 시대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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