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이라는 장르가 생겨났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범죄도시만의 액션, 개그코드가 있는 건 분명해
근데 그게 3까지는 어찌어찌 잘 먹혔다면
4부터는 거기서 발전되거나 변주된 게 하나도 없으니까 아.. 또 그거?? 하게 됨
말장난 개그도 그렇고 (진실의 방 etc)
액션도 너무 뻔해. 마동석이 보여주는 액션이랄게 주먹으로 치는 거, 힘으로 이기기 이런 거니까 단조롭달까
악역들끼리 싸우는 액션만 좀 긴박해보이고 마동석이랑 붙으면 ㅇㅇ.. 하면서 보게되더라
마동석을 제외한 남자형사들 비중도 딱히 없긴한데 항상 뭐 다치고 무능력캐같은 느낌이라서
저 사람들은 시즌이 지나도 저렇게 안느냐 싶었어
그치만 영화관에서 봤을 때 개그장면 나올 때마다 사람들 다 빵빵 터지는 거 보면
그냥 아무생각 없이 보기엔 좋은 영화이지 않나 싶고 그렇지만
굳이 영화관에서 볼 영화는 아닌 거 같아
난 주말에 볼거지만 공감해 이제는 뻔해서 솔직히 극장까지 꼭 갈 필요는 있나 싶은 영화임 결말이 달라지면 오히려 신선할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