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건물에 있는 슈퍼같은 마트에서 캐셔나 매장 관리하는 알바였는데
시간대가 10-4시이야
좀 애매한 시간대긴해도
풀타임아닌거 찾고있었어서
그나마 찾고 찾은거였어
알바 면접봤는데 할저씨쯤 되는 사장이랑
둘이 일하는거더라
혼자하는게 더 좋은데...
하여간 사내에 있는 마트라
회사에서 배달주문같은거 오면
사장이 왔다갔다한대
근데 배달의 거의 많진 않아서
둘이 일한다고 보면 된대
남자 사장이랑 계속 단둘이 있어야 하는게
일단 별로였고
점심도 그냥 도시락 싸와서
그 캐셔 옆에 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서 같이 먹어야한대
그리고 밥 먹는 시간 근무시간에서 제외하는건 없는대신에 주휴수당 같은건 없대..
뭔가 할저씨가 혼자 하는거라 그런가
그런걸 귀찮아하는 느낌이랄까
주휴수당 없는게 치명적인데
대충 일하는 데 느낌 보니까 일이 많아보이진 않았어...
뭔가 시골 슈퍼느낌
알바 오라고 문자왔는데 거절할까 하는데
근데 요즘에 알바가 워낙 마땅한게 없어서
괜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해.......
주휴수당 안주는거면 한 20만원은 덜받던데
이건 아닌거지???
한남이랑 단둘이 하는것도 피하려고하니까
뭔가 내가 넘 까다롭게 알바 고르나 싶기도해...
생각나는 아무 조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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