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와서 처음 자취해봤는데 한국에서는 엄마가 장 보고 요리 만들어주니까 내가 장 볼 필요 없었어
우리 집 로테이션은 김/미역국/미역줄기/김국/어묵인데 내가 너무 질려서 직접 장 볼 때도 한 번도 직접 간다는 생각을 안해봤어
인터넷으로 당연히 장볼 수 있다고 생각했고 우리 엄마도 대체로 인터넷으로 장 봤거든
일본 와서는 너무너무 불편해
인터넷으로 장을 볼 수가 없어
장을 봐도 배송료가 대체로 너무 비싸
쿠팡은 신선배달 활성화 되어 있잖아
내 주변 사람들 대체로 쿠팡에서 다이어트 식품이나 과자나 야채채소 시키는데 너무 부러움
난 안되니까,, 일본에서 배송시킬수도 없고,,
아마존도 신선식품관?이 있나? 아마존으로 신선식품 배달 시키는 토리 있어?
토리들은 어떻게 장 봐?
내가 알아본 결과 대체로 직접 장 보는 거 같던데 장보러 갈 때 자전거로 다니니??
야채 과일 등등은 자전거 타고가서 사오고… 자전거 없을 땐 백팩 매고가서 사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