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는 나아졌지만 산업계 전반적인 상황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이에 삼성은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에만 적용되던 고위직 임원들의 주 6일제 근무를 삼성 그룹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채연 기자, 이르면 이번 주부터 주 6일 근무가 시행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존에도 삼성전자 개발·지원 등 일부 부서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다른 부서 임원들도 동참합니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른 계열사 임원들도 주 6일 근무에 들어갑니다.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하루를 골라 근무하는 방식이 유력한데요.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도 조만간 주 6일 근무에 동참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이 부진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위기가 커지면서 삼성이 비상 경영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비상 경영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죠?
[기자]
올해 들어 SK그룹은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토요일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를 20년 만에 부활시켰으며, 격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K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들은 휴무일로 지정된 '해피 프라이데이'에도 출근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79796?sid=101
이에 삼성은 삼성전자 등 일부 계열사에만 적용되던 고위직 임원들의 주 6일제 근무를 삼성 그룹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신채연 기자, 이르면 이번 주부터 주 6일 근무가 시행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기존에도 삼성전자 개발·지원 등 일부 부서 임원들이 주 6일 근무를 해왔는데, 앞으로는 다른 부서 임원들도 동참합니다.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다른 계열사 임원들도 주 6일 근무에 들어갑니다.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하루를 골라 근무하는 방식이 유력한데요.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도 조만간 주 6일 근무에 동참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이 부진하고 대내외 경영 환경 위기가 커지면서 삼성이 비상 경영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비상 경영이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죠?
[기자]
올해 들어 SK그룹은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토요일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를 20년 만에 부활시켰으며, 격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SK그룹 계열사 주요 임원들은 휴무일로 지정된 '해피 프라이데이'에도 출근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79796?sid=101
역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