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라이브 방송 중 ‘순자 강아지 학대 논란’ 댓글들이 끊임없이 등장했다. 그러나 제작진과 순자 모두 침묵으로 일관했다. 자신에게 오는 질문에도 "좋았다", "네" 등 짧은 답변만 했다. 해당 논란은 과거 순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튜브 채널이 네티즌들에 의해 발견됐는데, 서른 마리나 되는 진돗개를 키우고 있음에도 좁은 환경, 짧은 목줄, 먹이와 대변이 같이 있는 환경을 그대로 노출해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강아지가 배고파서 빈 그릇을 핥고 있는데 옆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등이 강아지를 돌보는 사람으로서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또 두 마리로 시작해 서른 마리로 늘어난 것에 대해 근친교배가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게 됐다. 노인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라는 순자의 유튜브 영상과 인스타 계정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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