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식스가 발매한 여러 곡들이 가요팬들의 재조명을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중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의 타이틀곡 ‘예뻤어’는 14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한 데 이어 1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7위까지 오르며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16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 10위 진입 후 17일에도 같은 순위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발매 후 만 7년, 또 5년여가 지난 두 곡이 이처럼 동반 인기몰이 중인 사례는 ‘역주행 인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가요계에서도 흔치 않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올해 3월 18일 발표한 미니 8집 ‘포에버’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로 17일 오전 9시 기준 같은 차트에서 19위에 오르는 등 그야말로 데뷔 10년 차에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게다가 데이식스는 지난 12일~14일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열며 3만 4000 관객을 동원하고 열띤 호평을 모으기도 했다. 데이식스의 노래를 꾸준히 사랑해 온 팬들은 “‘콩그레츄레이션스’,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좀비’ 등 역주행해야 할 명곡들이 더 많다”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믿듣데’, ‘데식붐’ 호평에 힘입어 DAY6는 오는 5월 31일~6월 2일 개최되는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에 출연한다.
https://v.daum.net/v/2024041808390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