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편중에 1편 막바지 보고있는데 엄마 끝까지 이해 못하고 있는 표정임 ㅋㅋㅋㅋ
애도 엄마랑 멀어지고 싶다 이런식으로 속마음 말하고 오은영이 절약한다고 하는게 성격이 되어서 바뀌기 힘들거다, 시급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자기가 절약한다는거에 너무 포커스를 맞춘다는 식으로 이해 못하고 있음 ㅋㅋ 딴소리 함...
절약한다고 하는 행동이
세숫대야에 물 담아서 세수+발씻기 택배박스 테이프 바닥에 붙여놨다가 머리카락 집고
세탁기에 물 들어오는 부분에 숟가락 젓가락 가져다놓고 물 절약 ㅋㅋ 하고
밤에 불도 안 켬..
그리고 이게 제일 충격인데 하루종일 변기 물 안내리고 볼일봄.. 4인 가구인데 아빠가 퇴근하면 제일 먼저 하는게 변기 물내리기............우우웩.........
애들 샤워도 안 시키더라 그냥 세숫대야에 물 담아서 세수시키는게 끝.. 비누나 세안제도 안쓰는거같았음.....
진짜 소름돋음 왜 결혼해서 사는걸까... 남편이랑 애들이 불쌍한 편은 이게 처음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