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천 깎고 이직 고민

싱글이면 몰라 하다못해 딩크면 애있자나요

애가 둘이 있는데 저건 좀

한달에 100만원 넘게 줄어드는건데 애 있건 말건 안됨
연차 대비 급여도 깎는 회사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다니 순진하네ㅎ

싱글이여도 반대임. 깎고가는 건 진짜 아니고, 이유도 너무 부족함

뭐하러 이직하는건지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

솔직히 싱글이어도 연봉이 천도 아니고 2천............. 지금 회사에서 권고사직이라도 당해서 갈데가 없으면 이직하는건 몰라도; 솔직히 회사 대부분 비슷함. 건설쪽 간다고해서 아주 크게 달라질것같지 않음.

가정이 있는데 더 좋은 데로 이직하면 모를까, 2천이나 깎는 건 너무함;;

오백이면 이해하겠는데 이천은 노이해..

엥... 본인에게 딸린 식구가 있잖아... 혼자가 아닌데 커뮤에 물어보기보다 일단 배우자랑 상의가 먼저 아닌가..... 싱글이라면야 혼자 결정해야 하니 커뮤에 조언 구할 수 있다지만....

근무시간도 비슷한데 이천이나 적은 곳으로 왜 이직을 해... 애도 둘이면서..

건설이라고 벽창호 없을까봐? 돈 쓰는 거 안 좋아하는 거 거기도 똑같던데...

건설쪽이라는게 시공사라면 진짜 현장마다 계속 옮겨야되고 출퇴근7-17 30일텐디
글고 현장소장들이랑 싸우고 노가다판 뛰댕기는 게 쉬운 게 아님...
회식도 진짜 많고 난 누가 건축 관련 일한다그러면 다시 생각해보라함...그거보다 훨씬 좋은 일 발에 채인다고
그리고 오히려 모든 게 돈임
시간이 돈인 업계라서 모든게 일정 빡빡하게 돌아가고 스트레스 많이 받음

싱글이어도 연봉이 마이너스 2천되는거면 생각해보라하겠는데..오백도 천도 아닌 이천................................

건설회사 힘들어 엄마아들 그 샌님이 용케 10년 넘게 일하긴 했는데 뭔 장돌뱅이같았어 동에번쩍 서에번쩍 그리고 현장이랑 부딪히기도 많이함. 감리사 따서 그나마 해피엔딩. 시공사면 이 루트가 젤 나은듯. 다행히 새언니가 전문직에 돈 잘벌고 둘이 프차하나 부업으로 가지고 있어 가능했지만,

건설사 조온나힘든데... 절대비추

자동차쪽 개꼰대인건 맞는데 건설도 개꼰대잖어...

건설을 2천씩 줄이면서 간다고...???왜????

몇개월을 무급으로 다니는 셈인데 ㄷㄷ말도안됨

건설쪽 경기 너무타고 사람들 기가 센데.. 

가족이있으면 가족이랑 먼저 상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