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많은 토리라 오늘 집에오자마자 2시간울고 지금 눈 퉁퉁부은채로 글쓴다
평소 가던 병원이 있어서 한국 들어온김에 정기검진하고 약 탈겸 들어왔는데 초음파상으로 하얗게 뭐가 보인다네..? 의사선생님도 이게 뭔지 모르겠다고 큰 병원 소견서 써주시겠다고 그래서 바로 집 근처 큰병원와서 다시 초음파 봤는데 뭔지 모르겠다고 조직검사 하자그러셔서 내일 조직검사해.. 일단 가능성있는건 석회, 폴립 혹은 최악의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식증 (암 초기) 라고 하시네
특별히 모양이 안좋아보인다 이런말씀은 없으셨어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우는중이야 나 나이도 어리고 다다음주에 취뽀한 회사 첫출근 하는데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는거지 싶고 회사생활 기대했는데 암이면 머리 밀고 항암해야되나.. 싶고
산부인과에서 조직검사 얼마나 자주 하자고 하니? 많이 심각할때만 하는 검사야? 그리고 수면마취하는데 많이 아프려나..
나 너무 심란하고 무섭고 슬퍼
평소 가던 병원이 있어서 한국 들어온김에 정기검진하고 약 탈겸 들어왔는데 초음파상으로 하얗게 뭐가 보인다네..? 의사선생님도 이게 뭔지 모르겠다고 큰 병원 소견서 써주시겠다고 그래서 바로 집 근처 큰병원와서 다시 초음파 봤는데 뭔지 모르겠다고 조직검사 하자그러셔서 내일 조직검사해.. 일단 가능성있는건 석회, 폴립 혹은 최악의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식증 (암 초기) 라고 하시네
특별히 모양이 안좋아보인다 이런말씀은 없으셨어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우는중이야 나 나이도 어리고 다다음주에 취뽀한 회사 첫출근 하는데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는거지 싶고 회사생활 기대했는데 암이면 머리 밀고 항암해야되나.. 싶고
산부인과에서 조직검사 얼마나 자주 하자고 하니? 많이 심각할때만 하는 검사야? 그리고 수면마취하는데 많이 아프려나..
나 너무 심란하고 무섭고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