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실망한 건 알겠는데 성교육을 차근차근 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엄마로서 속상한 건 알겠지만 저런 식으로 나오면 성관념 잘못 잡힐 수 있어
난 저 나이에 BL만화 봤는데ㅋㅋㅋ 물론 부모님한테는 안들켰지만
그런 거 본다고 뭐 잘못되지 않는데...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성교육이나 해주지
지독하다 진짜
대처 방식이 최악이야....
와.. 첨부터 끝까지 화풀이만 하고 있네. 누가 성인인지 모르겠다
나도 초딩때 친구집 갔다가 친구들이랑 비디오로 처음 봤었는데...
그걸 잘 이야기를 해서 다독여야지 저렇게 혼내면 되는줄 아는건가;;;;;;
어우 너무 무식한 엄마다 저렇게 길길이 날뛰면 애한테 트라우마로 남을 텐데 징그럽다느니 뭐니 인터넷에 전시까지 하고;;;;;
딸 불쌍해
솔직히 어린 딸이 그런거 보고 있으면 충격 받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화내면... 호기심에 본 걸텐데 차라리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줘라. 저렇게 화내면 성적인 호기심 이상한 방향으로 풀게 될지도 모른다.
22 반발심 들어서 야동에서 본 거 실제로 옮기면 그 뒷감당을 어찌 하려고?
사람에 따라서는 보는걸 싫어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대처방식이... 좀 이상해 좀 급발진하는거같고
제대로 교육해주면 되지 무슨 마약한거 발각한거마냥 호들갑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교육이 야동보면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초6이 저걸 찾아서 본다는 것도 문제있는거 아닌가. 애들 폰도 시간 정해서 인터넷 쓸수 있고 막히고 영상도 못 보도옥 막는데. 초6때 무슨 다들 야동 보는게 일상이었나봐. 난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원래 그 나이대에 관심있는데 핸드폰까지 손에 하나씩 쥐어줬는데 안 볼 리가.
야동의 문제가 뭔지 알려주고 성교육을 시켜줘야지.
아이고 뭐 볼 수도 있지 특히나 요즘 같이 폰으로 뭐든 다 접하기 쉬운 세상에 말이야.....저렇게 징그러워하고 쥐잡듯이 잡으면 애 오히려 엇나갈텐데...? 나도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초4 때였나 우연히 봤던 거 같음ㅋㅋㅋ 찾아서 본 건 아니었던 거 같고...중학교 때부터 팬픽 봤으니...ㅋㅋㅋㅋ 성교육은 엄마가 중1 때부터 해줌!
ㄹㅇ저때 혼낼 게 아니라 성교육을 잘 시켜주는 게 좋은데ㅠ저 호기심이 실제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끼칠 수도 있는건데
애가 그런 거에 흥미 가질 나이가 됐구나 인정하고 제대로된 성교육을 시켜 줄 생각을 해야지... 무조건 못 하게 하면 숨어서 이상한 루트로 이상한 거 배우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