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걸린 사람들이 충격받는 현실

농담으로만 그냥 좀 힘들 때나 하지 단 한번도 죽고 싶은 적 없었어서 정상적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어떻게 하나가 신기하다

그냥 죽으면 어떻게될까 궁금해본적은 있는데 죽고싶다곤 한번도 생각안해봣어

걍 그만하고 싶을때 죽고 싶다고 생각함 이 상황을 그만두고 싶을때

입버릇이 죽고싶다임 언제든 걍 죽고싶음 우울증 맞는데 우울증 나아도 죽고싶단 생각은 여전

어제도 했는데요....

나는 진짜 숨쉬기도 버거워서 이대로 물에 빠지고싶다 내 목 졸라볼까 이렇게 구체화되기까지했었음ㅋㅋㅋ 그래서 못견디고 병원갔더니 의사가 저 짤처럼 보통은 이런생각 안한대서 말도안돼...!!! 했는데 약먹었더니 진짜 안나서 너넨 이렇게 행복했구나 싶더라ㅋㅋㅋㅋ 지금은 주기적으로 악화되는데 평소엔 죽고싶다~ 정도지만 구체적이진않고 그냥 살기귀찮다..라는 느낌임ㅋㅋ

힘들때도 죽고싶단 생각은 안들음.. 괴롭고 힘들어도 버티는게 낫지 죽는게 더 무서움. 실직하고 돈은 급하고 부모님 편찮아서 걱정일때도 불안하고 무섭긴 했지만 죽고싶단 생각은 안해봤음. 그리고 지나간 지금은 살아있으니 뭐든 할수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함.
근데 커뮤보면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죽고 싶단 생각 많이 하는것 같아서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 때가 있었음..
우울증이나 힘든 상황에 있는 많은 토리들이 오늘 하루 또는 이번주, 이번달에 퇴근길 맥주한잔, 최애 영상, 맛있는 음식, 취향인 소품, 좋아하는 음악, 가족과의 식사, 산책 뭐라도 좋으니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행복들이 쌓여서 많은 토리들이 죽고싶다는 생각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면 좋겠음.

내가 옛날에 우울증있었을때 저런 생각을 매일했었는데 괜찮아지고나선 힘들어도 저런 생각이 안들긴 하더라고.. 저런 생각을 안한다는 걸 모르고 있다가 알고나서 일부러 한 번 생각해봤는데 예전 같은 느낌도 안들고 애초에 평소에 떠오르지 않더라고.. 신기해

오..

살고싶은데 죽고싶다..

죽고싶다 생각들면 우울증 중증임.. 병원가
정상아니야

살면서 단한번도 그런생각한적 없고 농담으로라도 죽고싶다는 말 하는거 이해못했는데 우울증 앓게 되고 나니까 죽고싶다는 생각 진짜 많이 함
모르는 톨들은 계속 몰랐으면 좋겠어

신기하다 난 자주 생각하는데 ㅠㅠ

죽고싶다보다는 이렇게 살기 싫다는 생각은 매일 하는 듯..ㅠ

살면서 한번씩은 하지 않아? 힘든일 있으면 가끔 이런것도 우울증인건가

죽는 방법에 대해서 가볍게라도 생각해봤으면 꼭 병원가 ㅜㅜ 나 가벼운 우울증이라 생각했는데 병원가니 심각한 수준이랬어.

난 초딩 때부터 그랬는데 그때도 우울증이었단 말여..? 근데 오히려 요즘은 잘 안 그러는 거 보면 그때가 비정상이었던 거긴 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