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을 본격적으로 안볼때 사실 안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현실에 존재하는 동성애를 재미를 위해 소비하는거에 대해 불편하다고 생각해서 였음.
그래서 BL은 여자들의 포르노 같은거.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말하기도 했음.
그렇게 말했던 과거의 나년 매우 맞아라. 존나 친다.
본지 이제 1년정도 됐는데 저렇게 생각했던 내가 얼마나 아는것도 없으면서 함부로 떠들고다닌건지 진짜 부끄러워지더라.
여러번 이불찼음.
일명 뽕빨물이라 하는 정말 포르노처럼 씬을 소비하기 위한 작품도 있다는거 인정함.
그리고 그런 책들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꺼고.
하지만 씬없는 책도 많고 19 달고있지만 이게 왜 19를 달아야 하는건지 이해안가는 책들도 많고.
씬여부와 관계없이 그저 소설로만 봤을때 훌륭한 작품들도 너무 많음.
고양이는 아홉번을 산다나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는 사실 외전에 씬 제외하면 청소년 필독도서로 지정해도 된다고 생각함.
두 작품 외에도 그런 책들 오조오억개임.
일일히 나열하지는 않지만 그런책 몇개씩만 봐도 BL이 포르노라는건 말도안되는 후려치기고 장르폄하며 편견이라고 생각됨.
본인이 여러이유로 안보는거 인정함. 강요할 생각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으며 그러기에는 내파란점깰 시간도 부족함.
근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후려치는거 그만했으면 좋겠음. 그걸 취좇이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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