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 토리의 개인적인 부산커피 맛집

토리들 안뇽

부산사는 토리의 커피 맛집을 알려주려고 왔다용ㅎㅎ

- 참고: 드립커피, 갈아진 얼음 좋아함. 부산 동부권 살고 있어서 서부쪽 커피 맛집 약함..!

1. 온천장 모모스커피(★★★★★)

부산 유명한 커피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곳 모모스커피

모모스커피는 '오늘의 커피'만 마셔도 만족할 수 있어

온천장은 아침8시부터 저녁6시까지만 영업해서 퇴근하면 방문할 수 없음... (영도에도 모모스가 있어)

주말 방문 추천하지만 늘~~ 항상~~~~ 사람이 많다요..

커피도 맛있지만 디저트도 맛있으니 꼬옥.. 꼬옥 안 가본 토리들을 방문해서 마셔보길..

아, 여담이지만 온천장 모모스커피 건물은 예전에 보신탕 집이었음..ㅎㅎ

(+) 원두 사서 먹을 토리들은 모모스 원두는 어느 걸 사도 평타는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줘..

참고로 모모스 홈페이지에서 매주 수요일에 위클리마켓이라고.. 500g 원두를 할인해서 팔아

2. 센텀 커피프론트(★★★★★★)

나으 '인생라떼'를 만난 곳.. 커피프론트 라떼 진짜 최고야.. 해운대 벡스코 근처에 가는 토리들?? 커피프론트는 무조건 루트에 넣기..

라떼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우유가 고소하고 원두도 맛있어서 마시고 나면 또 생각나

커피프론트에서 라떼를 마신 이후에는 그 어느 커피집을 가도 이런 라떼를 만난 적이 엄써

나는 아이스 마시게 되면 갈아진 얼음 주는 곳을 좋아하는데 커피프론트는 갈아진 얼음을 줘.. 최고야 증말..

여기도 아침8시부터 저녁7시까지만 영업해서 평일에 퇴근하고 갈 수가 엄씀..

센텀까지 가기 힘들다? 라고 하면 전포동에 스트럿커피를 가면 됨(커피프론트가 스트럿커피의 2호점)

스트럿커피에서도 라떼를 마셔봤지만? 맛은 센텀 커피프론트가 개인적으로 더 맛있음ㅎㅎ

3. 대연동 비긴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좋아하는 토리들? 여기를 꼭 가보세요

여기는 에스프레소가 진짜 맛있음. 크레마도 적당히 위에 얹혀져 있고 일단 에스프레소가 안 써.

맛깔나게 내린다고 해야하나..? 두 잔은 꼭 마시고 오는데 부드럽고 목구멍에 잘 넘어가

'크림 에스프레소'가 시그니처야. 사진은 라떼지만.. 라떼보다는 에스프레소를 꼭 꼭 마셔봐~~

여기도 저녁 7시까지만 하네.. 소개하는 커피집 마다 영업시간이 짧아서 미안하구먼..

4. 동래 수안커피(★★★★)

수안커피는 커피를 시음해보고 주문할 수 있고 원두도 다양해서 커피 선택지가 다양해.

가격은 비싸지만 원두 퀄리티가 좋아서 무얼 마시든 만족할 것임!

수안커피 라떼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인데, 라떼의 고소함은 없어

여기도? 저녁 6시까지 영업해~

원두 퀄리티도 좋지만 드립백이 진짜 맛있어! 혹시나 방문해서 커피 마시고 원두를 사가고 싶다!! 하면 드립백 추천

ㅎㅎ그리고 매장이 진짜 이쁘게 생겼는데(앉아서 마시기는 좀 불편하지만) 지금은 공사중이더라고ㅠㅠ

5. 수영 오우커커피바(★★★★★)

오우커커피바에서 반한 메뉴가 있어.. '피치 밀크티' 진짜 복숭아 향이 나..

에스프레소 마시러 갔다가 피치 밀크티 두 잔 마시고 온 토리는 바로 나야 나

비긴에스프레소랑 비슷한 느낌으로다가 에스프레소를 내려주는데 부드럽고 맛있어.

에스프레소 한 잔 마시고, 한 잔 더 마셔볼까? 라는 생각이 들 때 피치 밀크티를 마셔보자ㅎㅎ

(+) 오우커커피바 맞은편에 타타에스프레소라고 유명한 곳이 또 있지만 개인적으로 타타에스프레소보다 오우커가 에스프레소 더 맛있다!

6. 부산교대역 모노스코프(★★★★)

모노스코프는 우연히 알게된 커피집인데 원두 퀄리티가 진짜 진짜 좋아.

사실 아메리카노는 비추고, 스페셜티 커피를 꼭 마시길 바라! (아메리카노는 물을 많이 탄 것 같아서 사실 커피향이 안 느껴지더라고ㅠㅠ)

매장보다는 원두 판매를 주력으로 해서 그런지 방문하면 카페가 조용하고 좋아.

가끔 주말에 혼자 책 읽고 싶을 때 까는 커피집!

(+) 원두 퀄리티도 좋고 퀄리티 대비 가격도 저렴해서 사서 집에서 내려먹는거 진짜 왕추천! 

매장에서 원두를 사면 (테이크아웃)아메리카노가 한 잔 공짜. 가끔 원두사고 매장에서 먹으면 드립백을 주시기도 해ㅎㅎ

홈페이지에서도 원두 구매할 수 있어

7. 전포동 나이브브류어스(★★★★)

나이브브류어스는 드립커피 향도 좋도 맛도 좋고 다 좋은데!!! 자리가 넘 불편해....

자리가 불편해서 가서 커피 마실 때 마다 '빨리 마시고 가라는 인테리어인가..' 싶기두 해 ㅎㅎㅎ

사장님이 커피를 진짜 잘 내리셔.... 향에 취해서 커피맛이 더 좋은 느낌이야

그리고 애견동반이 가능한 매장이라 가끔 매장에서 커피마시면 귀여운 멈머들도 볼 수 있다!

전포동에 가게되면 한 번 들려보길! 힙한 인테리어야

8. 해운대 바첼커피(★★★)

사실 바첼커피는 전포동에 '바첼슈타트미테'라는 커피집이 있을 때 진짜 전포동 갈 때마다 마셨는데

원두 컵노트랑 유사하게 드립을 내려줘서 좋아했던 커피집이야.

지금은 전포동 카페는 없어지고 해운대 바첼커피가 남아 있는데 가서 먹어보니 맛있더라고ㅠㅠ

전포동에 있을 때는 아이스로 먹을 때 갈아진 얼음에 줘서 좋았는데 해운대는 각얼음에 준다 참고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