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인 여자친구가 심장광인거 누구보다 알고있고 심장전문의가 콜했는데
크리스티나가 애걸복걸해도 안된다고 스킨쉽 그만하고 수술실 들어가라고 전문의인 지가 보내줘도 모자랄 판에
지랑 자고 가라고 가지말라고 애원하질 않나
결국 호출했던 테디한테 혼났고 혼나는 도중에 말도 안되는 쉴드쳐서 상황 더 망쳐놓고 지가 뭘 잘못했냐는 식의 제스쳐를 보이더니
퇴근 후에 집에 와서 한다는 얘기가
1)너를 이해할 수 없다 니가 나한테 해준게 없어서 너를 잘 모르겠다
2)파혼한 전남친 언급 시전
크리스티나 같은 똑똑하고 야망있고 본인 커리어가 제일 중요한 것처럼 보이는 여자도 이렇게 흔들린다는걸 보여주는 에피소드기도 하지만
나한테는 오웬캐릭터 너무 싫어진 에피소드임..
그러나.. 그들의 연애는 계속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