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토리가 찐 글을 보고 나톨도 추천하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쪘어.
댄 시먼스의 <히페리온>, <히페리온의 몰락>, <일리움>, <올림포스>
스티븐 킹의 <스탠드>
맥스 브룩스의 <세계대전 Z>
메리 도리아 러셀의 <영혼의 빛>
메리 셸리의 <최후의 인간>
어슐러 K. 르 귄의 <바람의 열두 방향>, <내해의 어부>, <세상의 생일>, 어스시의 마법사 시리즈(총 6권), 서부해안 연대기 3부작(<기프트>, <보이스>, <파워>)
마거릿 애트우드의 <홍수>, <인간 종말 리포트>
J.L 본의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2>
로저 젤라즈니의 <내 이름은 콘래드>, <드림 마스터>
마넬 로우레이로의 <종말일기Z>, <종말일기Z : 암흑의 날>
존 스칼지의 <작은 친구들의 행성>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체체파리의 비법>, <마지막으로 할 만한 멋진 일>
앨프리드 베스터의 <파괴된 사나이>
리처드 매드슨의 <줄어드는 남자>
로버트 셰클리의 <불사판매 주식회사>
코니 윌리스의 <개는 말할 것도 없고>, <둠즈데이 북>
엘리자베스 문의 <어둠의 속도>
그렉 이건의 <쿼런틴>
케이트 윌헬름의 <노래하던 새들도 지금은 사라지고>
데이비드 브린의 <스타타이드 라이징>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 <카운트 제로>, <모나 리자 오버드라이브>, <아이도루>
조 홀드먼의 <영원한 전쟁>
브루스 스털링의 <스키즈매트릭스>
잭 피니의 <바디 스내처>
제리 퍼넬의 <용병>
이언 M. 뱅크스의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게임의 명수>, <대수학자>
도리스 레싱의 <생존자의 회고록>
버너 빈지의 <심연 위의 불길>
레이 브래드버리의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민들레 와인>, <멜랑콜리의 묘약>, <온 여름을 이 하루에>, <레이 브래드버리>
조 월튼의 <나의 진짜 아이들>
할란 엘리슨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 짐승>, <제프티는 다섯 살>,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필립 K. 딕의 <높은 성의 사내>, <유빅>, <성스러운 침입>,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티모시 아처의 환생>, <작년을 기다리며>, <화성의 타임슬립>, <발리스>,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 <죽음의 미로>, <닥터 블러드머니>,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찰스 스트로스의 <유리감옥>
프랭크 허버트의 듄 시리즈(총 18권)
로버트 A. 하인라인의 <스타십 트루퍼스>, <프라이데이>, <낯선 땅 이방인>, <하인라인 판타지>, <더블 스타>, <여름으로 가는 문>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세트(총 7권), <영원의 끝>, <아이, 로봇>
아서 C.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 <낙원의 샘>, <라마와의 랑데부>
리처드 K. 모건의 <얼터드 카본>
데이비드 웨버의 <여왕 폐하의 해군>,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로버트 J. 소여의 <플래쉬포워드>, <공룡과 춤을>
윌터 M. 밀러의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그리고 한국을 배경으로 한 단편집 <섬, 그리고 좀비>, <옥상으로 가는 길, 좀비를 만나다>, <크르르르>도 재미있어.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후의 세계나 여자들이 다 남자로 변해버린 세계 등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인데 엄청나게 현실적이다.
몰입감이 장난 아님. 특히 <크르르르>가 재미있어!
<최후의 날 그후>는 핵전쟁 이후 달라진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야. 단편 모음집인데 재미있음.
<갈릴레오의 아이들>과 <오늘의 SF 걸작선>과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은 SF 작가들의 단편집을 엮은 책인데 이것도 재미있음.
<THE 좀비스>는 좀비를 소재로 한 작가들의 단편 모음집.
<혁명하는 여자들>은 페미니즘 SF 단편선이야.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1>은 플레이보이라는 제목 때문에 오해를 받는데 진짜 재미있음! 하나도 버릴 단편이 없어.
위에서 추천한 책 중에서
해피하고 말랑말랑한 SF를 읽고 싶다: <작은 친구들의 행성>, <여름으로 가는 문>, <멜랑콜리의 묘약>, <온 여름을 이 하루에>
꿈도 희망도 없는 미래 이야기: <스타십 트루퍼스>, <인간 종말 리포트>
반전 or 충공깽이 있다: <플레바스를 생각하라>, <게임의 명수>, <프라이데이>, <낯선 땅 이방인>, <유년기의 끝>, 파운데이션 세트(총 7권), <일러스트레이티드 맨(단편집)>
진짜 재미있는데 끝이 조금 아쉬움: <스탠드>, <얼터드 카본>, <파괴된 사나이>, <쿼런틴>, <뉴로맨서>, <높은 성의 사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으며 이야기 자체의 완성도가 높다: <홍수>, <히페리온>, <히페리온의 몰락>, <여왕 폐하의 해군>,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재미있는데 좀 올드함(오래 전에 나온 소설이라 지금 보면 촌스러운 면이 있음): <플래쉬포워드>, <바디 스내처>, <파괴된 사나이>
작품 내에 종교적인 이야기가 암시되거나 나온다: <낯선 땅 이방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성스러운 침입>, <영혼의 빛>, <죽음의 미로>, <발리스>, <티모시 아처의 환생>,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
책이 너무 많아서 뭘 읽을지 모르겠다 저 중에서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달라: <최후의 날 그후>, <갈릴레오의 아이들>,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1>, <마니아를 위한 세계 SF 걸작선>, <홍수>, <히페리온>, <히페리온의 몰락>, <크르르르>, <작은 친구들의 행성>, <얼터드 카본>, <파괴된 사나이>, <쿼런틴>, <스탠드>,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여왕 폐하의 해군>, <바실리스크 스테이션>, <높은 성의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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