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면접인데 다대다를 하더라
지원자 2 면접관 4 이렇게봤는데 경력면접 다대다는 첨 봄
나는 쪼그만 중견 대리급인데 그쪽은 대기업 과장인가? 그렇던데
왜 같이 본거지?;
딱봐도 내가 탈락각이길래 나중엔 거의 옆사람 대답 듣기만 하다 나왔어ㅋㅋㅋ
면접관 : 자기소개 해주세요
나 : 지원자 ㅇㅇ입니다. 저는 A회사에서 이러저러일을 하고 B회사에서 이러저러일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실무에 바로 투입되어 귀사에 기여하고 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상대방 : (기억잘안나는데) 어디서나 항상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는 어쩌구저쩌구한 인재 ㅇㅇ입니다. 저는 A회사에서 어쩌구 B회사에서 어쩌구 그리고 성격의 장점은 어쩌구이고 특기는 어쩌구입니다. 제가 만약 합격하게된다면 어쩌구저쩌구 회사에 기여하겠습니다.
면접관 : 우리회사를 아세요?
나 : ㅇㅇ업계 선두 주자고 최근에 ㅇㅇ이슈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3개년기준 유동성 양호하고 영업이익이 00% 증가한 건실한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상대방 : 19xx년 xx월 설립하여 xx년이 된 기업이고 당시 창립자는 박도톨이셨고 3Q기준 매출액 몇억몇백몇십만 영업이익 몇억몇백몇십만일원이고 최근 이슈는 ㅇㅇ가 있는데 저는 어쩌구저쩌구라고 생각하고 회사의 이념은 어쩌구인데 저도 어쩌구한 성격이라 열쩡열쩡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면접관 :운영자 해보셨나요?
나 : 글쓰기는 담당했지만 운영자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상대방 : 저는 ㅇㅇ에서 운영자를 담당하며 전문용어솰라솰라하였고 ㅁㅁ에서도 운영자였고 어쩌구저쩌구
면접관 : 전문용어 이건 업무해보신 적 있나요?
나 : 안타깝게도 없었습니다.
상대방 : 제가 전문용어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뭐 이거저거 다른걸 할수있고 상사가 전문용어 하는걸 옆에서 지켜봤으며 전문용어에 대해 공부한 적 있습니다. 제가 만약 전문용어를 한다면 전임자의 업무를 보고 열심히 어쩌구 하겠습니다.
나도 결코 성의없이 준비한건 아니라 생각했는데 ㅠㅠ
남들은 다 저렇게 보니까 내가 면합이 안되었나봐
바짝 정신이들어서 지금 다음회사 면접 잡힌거 준비중이야
나도 재무제표 외워서 한번해봐야겠다 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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