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인상깊은 점은
황자가 존많이라는 것....
(황자들이 다 똑같은 옷 입고 와서 저러고 있을 때마다 내 웃음벨임...)
후궁견환전에서 후궁들에 둘려싸여 고통받는 황제만 보다가
아들들에게 둘러싸여 고통받는 황제를 보니 느낌이 색다르네....
견환전과는 달리 후궁들이 여기선 세트처럼 황자 하나씩은 두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왜 후궁견환전 태후가 "선대 황제는 아들이 24였는데 황상은 3밖에 없으심"하고 후궁 간택 밀여붙였는지도 알겠고
옹정제가 왜 자식을 최대한 안 봤는지도 이해되고 (선대황제때 황자들 싸움이 너무 피튀겼으니....)
결론은 부인이 많든 자식이 많든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