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 젤 약한 경험 하나 써봄
내가 고딩때 내사촌동생 중딩일진이라
말드럽게 안들었거든
그때도 가출했다고 우리집 놀러와서 잠도 안자고
친구들이랑 통화하고 게임하면서 짜증나게했는데
당시 우리집 구조가
💻(컴퓨터)ㅣ(벽)🚪 (문)
🪑(책상의자)
🛏️ (이층침대)
이렇게 되어있는데
설명하자면 문이 컴퓨터랑 같은 방향에있어서
방안에 들어가기 전까지 컴퓨터가 안보임
암튼 새벽에 내가 화장실 갔다
방에서 키보드소리가 타닥타탁 들리고
모니터 빛이 파랗게 비치길래
아 얘가 아직도 안자고 또 나대는구나 하고
괘씸해서 방으로 걸어가면서
야 너 내가 자라고 했지 ㅡㅡ
이러면서 화냈거든
근데 방에 들어가니까
그 바로 문앞에서 들리던 키보드 소리랑 불빛은 아예 없고
당연히 방에는 아무도 없음
그래서 놀래가지고 내가 사촌동생 찾아다니니까
사촌동생이 이어폰 꽂은 채로 건너편 방에서
“?? 언니 왤케 화내?”
이러면서 나오는데 진짜 개 황당하고 소름돋았음
아니 내가 착각했으면 그렇게 까지 화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내가 걔한테 너 아까 저 방에서 게임한거 아니냐’
이러니까
아니라고 자기 폰으로 노래듣고 있었다함
ㄹㅇ 진짜로 나한텐 들렸으니까 개빡쳐서 달려간건데...
진짜 뭔지 아직도 모르겠음
내가 고딩때 내사촌동생 중딩일진이라
말드럽게 안들었거든
그때도 가출했다고 우리집 놀러와서 잠도 안자고
친구들이랑 통화하고 게임하면서 짜증나게했는데
당시 우리집 구조가
💻(컴퓨터)ㅣ(벽)🚪 (문)
🪑(책상의자)
🛏️ (이층침대)
이렇게 되어있는데
설명하자면 문이 컴퓨터랑 같은 방향에있어서
방안에 들어가기 전까지 컴퓨터가 안보임
암튼 새벽에 내가 화장실 갔다
방에서 키보드소리가 타닥타탁 들리고
모니터 빛이 파랗게 비치길래
아 얘가 아직도 안자고 또 나대는구나 하고
괘씸해서 방으로 걸어가면서
야 너 내가 자라고 했지 ㅡㅡ
이러면서 화냈거든
근데 방에 들어가니까
그 바로 문앞에서 들리던 키보드 소리랑 불빛은 아예 없고
당연히 방에는 아무도 없음
그래서 놀래가지고 내가 사촌동생 찾아다니니까
사촌동생이 이어폰 꽂은 채로 건너편 방에서
“?? 언니 왤케 화내?”
이러면서 나오는데 진짜 개 황당하고 소름돋았음
아니 내가 착각했으면 그렇게 까지 화나진 않았을 것 같은데
‘내가 걔한테 너 아까 저 방에서 게임한거 아니냐’
이러니까
아니라고 자기 폰으로 노래듣고 있었다함
ㄹㅇ 진짜로 나한텐 들렸으니까 개빡쳐서 달려간건데...
진짜 뭔지 아직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