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들이 정한론을 본격 주장한 건 대략 1850년대쯤일 거라고
검색하면 위키에도 나와있는데
김은숙은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 정보도 몰랐나
역사를 근거로 하면 조선을 망하게 하자고 조선인을 꼬드기는 왜구가 나왔어야 하는데
왜 거꾸로 조선인이 왜구한테 정한론을 설파하고 있는 모양새였는지
갑오개혁도 그래 그것도 왜구들 수작질과 친일파들 지랄의 합작품인데
왜구는 몰라도(ㅅㅂ) 친일파는 족친다는 드라마라면서 왜 갑오개혁을 그렇게 훌렁 넘어가버리냐
이번에 찾으면서 알게 된게 왜구들은 조선 근대의 시작을 갑오개혁이라고 배운다더라? 지들이 조선을 개혁해서 근대화시켰다 이거지
현실은 왜구들 내정간섭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는데
김은숙은 그런 건 꼬집어서 비판 안 하고 노비제랑 과거제 없애는 것만 잠깐 언급하면서 조선이 갑오개혁으로 근대화되는 것처럼 그렸네
왜 왜구들 사고방식하고 똑같냐 찝찝하게
겐요샤로 꾸준히 얘기 나오다가 오늘 드디어 터진 모양인데
그거는 그래도 겐요샤 소속인 애가 나중에 지가 겐요샤 들어간 걸 후회하는 전개로 가려고는 했다 하더라만
위에 언급된 것들은 그런 건덕지도 없어
왜구가 먼저 시작한 거를 조선인이 시작한 것처럼 순서를 뒤바꿔놓질 않나
굳이 언급을 하겠다면 반드시 비판이 필요한 역사적 사건을 왜구편의적으로 단편화해서 배경으로 깔아버림
겐요샤는 문제도 아닌 수준이여
왜구하고 뭐 엮여있는 거 아니지 은숙쓰
얼마면 남은 생을 무식한 글쟁이로 역사관이 의심스런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냐 은숙쓰
아니니..? (잘못된 정보면 알려줘) ㅠㅠ
많이.. 실망했어 도깨비 재미있게 본 토리였는데....